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또올려 보았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검색해 보았다.

블랙 프라이데이(영어: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는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와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 제공하며, 여러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한다.

 

이 행사의 시작을 보자니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4년 임기 당시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 감사의 날”이라 선언했다. 하지만 1939년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11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이 11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것. 휴일 쇼핑 시즌이 짧아지는 것을 걱정한 소비자들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에게 이 휴일을 한 주 앞당겨 지정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승인했다. 크리스마스 전에 추가로 쇼핑을 할 수 있는 주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추수감사절은 공식적으로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축하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것을 본 세계는 그 판매량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각 나라들마다 비슷하게 따라하기까지 한다. 캐나다 상인들은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 때마다 미국으로 가는 것을 못마땅해 해왔고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이 한 달 빠름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 동안 자신들만의 세일을 시작했다. 멕시코에서는 1910년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좋은 주말(the good weekend)” 이라는 주간이 있는데 이 기간이 블랙프라이데이와 겹치기도 한다. 그 외에 온라인 쇼핑에서도 비슷한 날들이 있다. 미국 최대 쇼핑사이트 아마존은 ‘사이버 먼데이’라는 날을 만들어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중국에서는 최근 ‘싱글스 데이’를 만들어 한 시간에 200만개의 브래지어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작년부터 브라질에서도 대형 유명 옷가게나 전자 업계에서 이러한 행사를 따라했다. 그러나 시기를 너무 짧고도 잘못 잡은 탓과 홍보 미흡으로 큰 매출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기존의 두배 이상의 매출 실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사회에는 옷과 관련 일을 많이 한다. 이번 연말에 봉헤찌로 전체 옷 상권에서 블렉 프라이데이를 해보면 어떨까. 기간은 우리의 상황에 맞게 해도 된다. 요즘 경기도 안좋고 싸우드 칠 물건도 많다고 한다. 지금도 싸우드칠 제품의 가격을 손해보면서 책정해도 팔리지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폭탄 세일을 전체 상가에서 한다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인식을 주면 소비 심리가 작용해 팔리게 된다고 한다.  R. Aimores 나 R. Lombroso 또는 R.Italianos 등 한 길에 자리잡은 업체들의 시작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 물론 전체적으로 다 하면 좋지만 관심없어하는 상가는 제외해도 상관은 없을 듯 하다.  플렉 프라이데이를 표시한 내용물을 가게 앞에 붙여두고 그 기간내에 폭탄 세일을 시작으로 손님을 끌어보면 어떨까. 그래봤자 표시를 하는 내용물 제작비 밖에 더 들겠는가.  그 내용물에 기간을 넣어 두고 지금부터 홍보하고 기다려보자. 그러다 보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도 늘어날꺼고 그 분위기에 절로 홍보가 될 듯 하다. 혹 업소마다 부담없이 R$50 만 내도 유명 신문이나 잡지 또는 방송에도 광고를 할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말 싼 가격으로 책정해서 그동안 처리 곤란했던 제품이나 싸게라도 파는게 도움이된다는 판단이 드는 것들을 처분하는게 좋지 않나.

 

그러나 혹시라도 블렉 플라이데이에 대한 효과에 잘못 이해해 판매 방법과 가격 책정에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업주들의 모임으로 회의를 거쳐 잘 준비 되어야 하겠다.  혹 가능하다면 첫날 작은 이벤트라도 열수도 있겠고, 소규모의 거리 패션쇼를 해도 좋겠다. 너무 커지나…  경기가 안좋아 힘든 마당에 이런 거라도 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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