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봉헤찌로 인근 지역에 빈번한 절도 행각에 주의를 전하고 있다. 11월 26일(일) Av. Do Estado (Av.Tiradentes)길에서 신호대기에 서 있던 차량에 접근해 유리창을 닦으려던 현지인 무직자가 갑자기 안에 내용물을 훔쳐 차량 반대 방향으로 도망쳤으며 그 자를 따라 차에서 내려 쫓아가는 피해자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를 지켜보던 차량 운전자들은 일제히 창문을 닫기에 급급했으며 일부는 크렉션을 눌렀다. 피해자의 차량 안에는 함께 한 여성이 운전석으로 옮겨 앉아 떠나지를 못하고 지켜서 혼잡이 일기도 했다. 건너편에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는 경찰 차량이 서 있었고 내용을 전달했지만 요동도 안하고 현장 쪽만 바라 보았다. 취재진이 목격한 것만 이번 달에 두 번째다. 이러한 목격자 더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사진] 아래 사진 왼편에 차창유리를 닦는 무리들이 항시 있다.

[표지사진] 피해 차량은 떠나지 못하고 있으며 유리창 닦는 아이들이 몰려들어 잔돈을 요구하고 있다.

봉헤찌로 내에 한 식당은 도둑이 침입하려고 셔타를 부셔 놓아 피해를 입히는 등 계속적인 침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곳은 위치가 번화가 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어 범행의 대담함을 보여줬다.

핸드폰 날치기는 뜸한 듯 했으나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는 일이 한 차례 일어나기도 했다. 아폰소 뻬나 아래쪽(반데이란찌 밑)에서 2시경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한인 학생은 가지고 있던 지갑에 20헤알 상당의 현찰이 있었으며 그외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갑자기 다가와 허리띠를 붙잡고 조용히 말을 걸어 지갑을 전달한 것으로 전했다.

한인들 일부는 브라질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한인 사회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의견과 동시 각자가 알아서 조심해야 할 뿐이라고 말했으며 대처 요령에 신경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인 사회에 치안 대책은 결국 한인들 스스로가 지켜가야 하므로 주의 하기를 당부한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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