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1. 29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무료 의료를 선보이는 한인 복지회(회장 이도찬, 병원장 강용환)가 새해 첫 의료에 힘찬 각오를 다지며 봉사를 시작했다. 무료진료 (내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척추교정, 콜레스테롤 검사 및 혈당검사, 무료 법률 및 생활 상담 운영) 를 실시하여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자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사와 무료 봉사자들 모두가 자발적인 봉사로 장기적인 활동을 보이는 것 역시 감동적이다. 이미 여러 차례 한국 방송에도 소개가 될 정도로 한인 복지회의 중요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날 두번째 날을 맞으며 봉사를 시작한 박예신(13)양과 박한겸(11)군은 엄마 신숙희 의사(외과)와 아빠 박종필 선교사의 봉사를 도와 함께 복지회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어린 나이지만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의 순번을 관리하며 각 종 잔일을 찾아 이날 하루를 헌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은 콩, 기름, 쌀, 옷 등을 가져와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내용물은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되고 있다.

한인 복지회는 몇몇 한인들의 뜻 있는 후원과 도움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나 넉넉하지 못한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낙후된 의료 장비의 교체도 시급하며 새로운 장비 구비도 필요하다.

 

현재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대안을 쉽게 내 놓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을 의사들이 어렵게 자족하며 운영하고 있다. 한인 복지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지할 기관으로 남아 있다. 이제는 한인들의 관심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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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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