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본 관계를 둔다면 좀 더 큰 일을 이뤄 낼 수 있다. 믿음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다. 믿음을 준다는 것은 어떠한 약속이나 집행에 있어 반드시 할 것이라는 전재가 있다. 사람 속을 누가 알랴. 또한 상황이 어떨지 누가 알랴.

 

우리사회는 좀 더 믿음을 주는데 노력해 할 것이다. 힘들다 보니 상황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신뢰를 떨어뜨리게 하는 일도 발생된다. 참 안타깝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상대가 이해할 상황이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도 힘들다.

 

요즘은 힘들어서 서로 빌리고 빌려주고 그 후에 그 일로 서로간에 관계가 깨지는 경우도 많다. 믿고 빌려줬는데 본의 아니게 갚지 못해 관계가 깨지고 결국 원수가 되는 상황은 우리 주변에 많이 볼 수 있다. 사람을 믿어준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그러나 계획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끝까지 믿어야 하지 않을까. 상황을 인간이 조정할 수는 없는 법. 진실이 통했다면 서로간에 사람을 얻었다고 봐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을 얻는 것은 더 없이 큰 이득이다.

 

힘든 상황의 지인을 도왔다면 믿은 김에 끝까지 믿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권리금 유통으로 섭섭함을 전한 사람은 결국 잘 해결하여 사람을 얻었고 그것이 끝내 자신에게 더 큰 되갚음으로 왔으니 이것이 사는 재미라는 교훈을 보여줬다. 진심은 통한다. 믿었다면 끝까지 믿고 힘이 되어주자. 그 믿음으로 사람도 얻고 기쁨도 얻는다. / 탑뉴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