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은 정이 많고 선하며 나눔의 덕을 지녔다’라고 평을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 내용이 사실임을 알수 있었다. 세종실록이라는 옛 서적에 흉년이 들고 전국에 염병이 퍼저, 또한 백성들이 기근에 허덕일 때 제일 먼저 곡간의 문을 연 이들이 있었다. 각 고을을 관리하던 나라의 곡간은 대부분 쉽게 열리지 않은 듯 한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굶고 병들고 생활이 힘든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곡간을 열고 음식을 나눠주며 아프고 상처난 자들을 돌보아준 양반이나 만석꾼들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넘긴듯 하다. (번역된 글,중간편집글 인용)

 

이 대목에서 생각을 해 보았다. 한 마을에 과연 얼마나 많은 굶주린 자들이 있었을까. 곡간을 열었다는 말은 하루에 몇번을 열었다는 것일까. 그리고 기근과 전염병 또는 불경기의 기간이 얼마나 되어 그 기간을 도와주었을까.

 

다 먹여 살릴수는 없으니 하루에 아침 한번 감자나 고구마 혹은 쌀 몇 줌씩은 주지 않았을까. 아예 굶는 것보단 그거라도 먹으면 활동이라도 할수 있으니 말이다. 그정도라면 그 마을의 아주 위급한 사람들 반 정도의 인원은 됐을 것이다. 그리고 정부의 구율미를 기다렸지 않았을까.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고 했다. 다 책임 질수는 없지만 정부에서는 기초 수급이라는 제도가 분명 존재하고 있다.  한국의 기사들을 접하면 떠들썩하게 만드는 정부의 운영이 그다지 반갑지는 않다.

 

판소리 덕보가에 노래 내용은 역사적인 조선시대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온 마을이 힘들 때 곡간을 연 마을은 흉년이 지난 후 마을 인구를 유지했고 특히 힘을 쓰는 남자들의 경우 ‘엄니(어머니) 입에 떡 반 조각 들어간것에 고마워 눈물을 흘리니 뼈가 부서져라~ 장작을 해다가 은혜를 갚았디…’ 라는 가사를 보더라도 곡간의 나눔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 베풂에 보상을 받아 풍족한 마을이 되었다고 전한다.  반면, 백성의 굶주림을 보고도 자신의 배만 채운 이웃 마을은 양반가에 습격이 있었고 백성들은 대부분 굶어 죽던가 아파 죽어 인구도 줄어들어 고향을 떠나는 일이 발생해 인과응보라는 대목을 보여준다. ‘ 배불리 처먹던 양반네님들은 곡창에 찔려 … 양반네 하인들마저 뿔뿔이 도망쳐 폐가가 되버린… 여기저기에선 불길만 싸잡네…’

 

선행이란 무엇일까. 한인 부부가 오래전부터 봉헤찌로에서 브라질 걸인들에게 매일 밥을 나눠주고 있다. 그 선행으로 인해 한인들 몇몇이 위기에서 구출된 일도 있었다. 밥을 나눠주는 한국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걸인이 루스 지역에서 봉변을 당할뻔 한 한국인을 대신해 나서준 일을 우리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의 대기업에서 교포 노인들을 위해 몇 차례 쌀을 기증한 것을 알고 있다. 각 교회에서도 행인들을 위한 베풂을 하고 있다. 개개인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선행으로 인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흉년을 겪고 있다. 모두가 잘 이겨 나갈수 있기를 바라며 어깨가 무거운 교포 모든 아버지들이 힘을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 잘 될 것이다. / 탑뉴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