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은 종자돈 마련이라고 했다. 물론 사람의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1억을 벌기 위한 시작은 작은 금액부터 시작 된다. 재테크란 단어는 언제봐도 가슴 뛰게 한다. 작은 것을 뿔려서 크게 만든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

 

우리 한인 사회에도 그러한 종자돈이 있다. 물론 개인의 소유가 아닌 우리 사회의 돈이다. 그 돈의 사용은 해당 단체의 몫이겠지만 엄연한 주인은 교포가 아닐까. 교포 없는 단체의 존재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서주일 전 한인회장은 한인타운에 대한 정부에 신청과 설계를 준비해왔고 현 회장때에 와서 한인타운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 조형물과 한인타운 거리 조성을 위한 15만불이 본국에서 작년 12월에 총영사관에 온것으로 확인됐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사회의 작은 종자돈이 아닌가 싶다.

 

이 종자돈 15만불과 우리 교포 사회의 성금이 모아져 그동안 우리가 바래온 한인타운을 조성하고 확고한 터를 이루어 관광지로 또한 한인이 주도하는 패션의 본고장으로 그리고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뿔려 나가리라 믿는다.

 

이 일을 위해 전문인들을 구성하고 위워회를 조직해 어느 임기내에 끝내는 것이 아닌 앞으로 5년 10년 50년 100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하여 발전시키는 별도의 전문 기관으로 남아야 하지 않을까.  아이디어 공모와 제작에 있어서도 공개 입찰을 통해 투명하고 바르게 진행해 나가리라 믿는다.  한인타운을 세우는 것을 한 개인의 결정에 의해 이뤄져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교포 모두가 이 종자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별도의 대략 17만불의 종자돈이 따로 있다. 그 돈은 이민 50주년 행사를 통해 정부에서 지원 받은 돈이며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보도가 된바 있다. 이 자금은 한때 장학 사업으로 사용하려 했었으나 백지화 된 바 지금은 이 역시 총영사관에서 보관중이다.

 

우리 교민 역사상 이러한 금액의 종자돈을 만져본 적이 언제 있었던가. 이제는 이 종자돈을 잘 관리하고 합당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계획해야 한다.

 

혹시라도 그 누군가에 의해 교포들도 모르는 계략으로 이 돈을 사용하려 한다면 교포들은 이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며 끝까지 대처해야 할 것이다.  어느 한 단체나 조직에 별도로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사회는 이에 대한 관리 운영회를 이뤄야 하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위 종자돈을 관리할 방법이 없어서 임시로 총영사관에 맡겨두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의 재산은 우리가 관리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엔 아직 준비된것이 없지만 이제라도 운영회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면 어떨까. 물론, 금융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도 신중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우리 사회도 종자돈이 생겨서 좋다. 이 종자돈이 앞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이자리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을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하다.  이제 누가 나설 것인가. 욕먹는다는 생각하지 말고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운다는 마음으로 나서주기를 우리 모든 교포는 바라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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