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먹자 매장을 준비 하면서 많은 난관에 부딪혔었다. 우선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마련하고자 했는데 준비 기간 동안 못 견디고 다른 일을 하게 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그러다 보면 또 다른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이렇게 계속적으로 사람이 바꼈다. 매장을 얻자니 필자도 어느 정도는 인원이 확보가 되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가게를 덥석 얻기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토요 시장을 해보자는 오기가 들었다.

매번 일본촌의 일요 시장이 부러웠다. 그 어느 누가 시작도 못해보고 침만 흘릴 수는 없는 일인데 이왕 이리 된거 시도해 보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자리도 확보를 했다. 고맙게도 좋은 취지의 뜻을 받아 들여 조건도 좋다. 일단은 토요일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운영을 해 보려 한다. 공간은 주차장이라 통풍이 잘 되서 냄새나 불 사용으로 인한 더위는 그나마 문제가 해결 된듯 하다. 지붕도 있어서 비가와도 문제가 없다.

먹거리뿐 아니라 각종 품목도 취급을 해도 좋겠다.  허가 문제로 인해 BAZAR의 타이틀을 걸고 하려 한다. 또한 각 종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 사회 주민들과 옷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구색 중이다. 이러다 보면 한인타운으로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부터 잘 될 것이란 기대는 안한다. 하지만 지금 상징물 조성위원회와 발 맞춰 소규모의 먹거리 시장을 시작하면서 홍보를 해 나가면 나중에 봉헤찌로 광장에 허가를 얻어 멋떨어진 토요 혹은 일요 시장이 연결 되리라 본다.  무엇보다 소규모 창업을 계획하는 한인들에게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필자도 이곳에 자리 하나 내서 뭐라도 팔 생각이다. 잘 됐음 좋겠다. ㅋㅋㅋㅋ.  문의를 받고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또한 많은 홍보를 해주기를 부탁한다. /문의 99929-9388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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