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사들이 참 많이 늘었다. 행사마다 취재의 열기도 대단하다. 요즘은 각 신문사마다 싸이트 운영을 통해 브라질 뿐만 아니라 해외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 그렇기에 비록 작은 지역 행사라고 해도 명실공히 한국이나 다른 이민국가에 관련이 되어 있기에 보도 내용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사실 언론의 보도 형태나 각 스타일이 제각기라 이런 내용을 논한다는게 참 우습다. ㅎㅎㅎㅎ

한 가지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다. 자리에 대한 내용이다. 오해 없고 들어주기를 바란다. 행사에 기념 사진을 찍게 된다. 행사의 꽃이라 불리는 가장 중요한 것이 단체 마지막 기념 촬영이 아닌가 싶다. 그 한장의 사진을 통해 그 자리에 참석한 귀빈을 알 수있으며 행사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 행사를 나타내는 자료로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다. 자리 배석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장이 중심이다. 그리고 한인회장이나 총영사가 옆에 착석하며 그 다음으로는 특별 초대석이 없는 경우 배려의 차원에서 노인회와 연장자 순의 단체가 양 옆에 좌석하면 된다. 가끔 자기 자리도 못 찾고 중심에 끼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엄연히 실례다. 어떤 행사든지 사회자가 자리 정돈을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 주는 것이 그 행사에 대한 예우이지 자존심 상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  우리 한인 사회는 단체들의 활약으로 운영된다. 사회가 커가는 시점에서 더 많은 행사가 세계로 보내지고 있다. 이제는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 모두가 이왕이면 가운데 중심에 서고 싶겠지만 자기 자리를 알고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아름다운 한장의 기념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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