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땅을 보고 걷는 사람들에게 따금한 지적을 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기억 났다. 누구를 불문하고 힘이 빠진 모습이 보기 좋지가 않으며 당당하게 하늘을 보고 걸으라는 뜻이다. 사실 땅에 시선을 두고 걷는 것이 왠지 모양새는 없어 보인다. 사람마다 시선이 다르므로 이것이 문제로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땅을 보고 걸어야 하는 상황이 있기에 두가지만 얘기 하고자 한다. 첫째는 거리에 개똥이 너무 많다. 그 똥을 밟은 사람이 질질 끌고가 확장 시킨 모양도 많이 본다. 거기다 한술 떠 떠서 사람똥도 많다. 크기로 봐서는 개똥이라고 할 규모가 아니다. ㅎㅎㅎㅎ  길거리에 넘쳐나는 똥으로 여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두번째는 갈수록 균열이 보이기 시작하는 봉헤찌로 싱크홀에 대한 주의다. 아직까지는 인도길에까지 위협하는 균열은 몇군대 없지만 브라질에서는 보통 찻길로도 많이 다니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후아 아폰소 뻬나와 반데이란찌 길 주위에도 몇군데가 이미 균열을 보이고 있다. 건널목에 해당하는 곳이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어디라고 할 것 없이 이제는 전체적으로 봐야 한다. 가스 공사하는 직원이 말하길 잘못해서 물, 전기, 가스 등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정말 복잡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거 괜히 또 부풀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 없고 문제가 된 것을 부각 시켜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되서 말하는 것이니 좋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어 주면 고맙겠다.  암튼 각자가 좀 더 신경쓰기를 바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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