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화) 오전 8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교육원(원장 김소연)에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실시 됐다. 입구부터 각 지점마다 도우미들이 위치해 친절하게 안내 되는 모습이었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위해 모여든 한인들이 저마다 침묵 속에 투표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갈영철, 김길주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2707명이 유권 등록을 한가운데 정연동 영사는 이번 투표소 설치 및 운영에 신중을 기했으며 바른 설명과 안내를 통해 유권자들이 쉽게 투표를 이루도록 도왔다.  소중한 한 표가 무효 처리가 되지 않으려면 도장을 찍는 공간 안에 바로 찍혀야 한다고 주의를 전하기도 했다.

 

홍영종 총영사와 함께 임숙도 여사가 나란히 투표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젊은 층과 노년층 모두 이른 시간을 활용해 직장에 피해를 없게 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주재원들의 참여도 적지 않았다. 투표를 마치고 나가는 투표자 대부분이 국민의 한 표를 행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 것으로 인터뷰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점심 이후에도 식당을 나서는 사람들이 투표소로 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대선에 대한 대화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투표는 30일(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장소는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R. Ribeiro de Lima 282, cj 402, Bom Retiro)이다.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 해야 한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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