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박경천 회장 이하 임원단들은 5월 5일(금) 아클리마썽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5월 7일부터 개막되는 COPA GRINGO 축구대회에 참가는 한국 차세대 선수단과의 상견례와 출정식을 겸한 자리를 마련했다. COPA GRINGO 대회는 24개국 이민자 대표팀이 참가하는 풋살 대회로 작년의 경우 한국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민자 축구대회가 이번 축구협회를 통해 관심을 받게 됐다. 박경천 회장 이하 임원단들은 이번 이민자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 선수 15명에게(코치 감독 별도) 유니폼과 참가 신청비 등 행사 관련해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 날 저녁을 통해서도 한인 사회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지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한병돈 체육회장과 임원진들 그리고 김학구(전 총괄팀장, 체육회 자문위)씨 등 스포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 했다.

축구협회에서는 지난 5월 치룬 총영사배 풋살 대회에 이어 6월 말경에 한인회장배 풋살 대회를 준비중에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시험 기간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린 후 공지 하겠다고 학업에 우선권을 두는 배려함도 보였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학생들과 함께 하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에 호소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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