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회장 박대근)은 5월 11일(목) 4회 맞이 통일 골든벨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신청자 명단이 최종 발표된 가운데 최대 신청자들이 몰려 뜨거운 격돌을 예상했다. 152명의 한.브 신청자들 말고도 부모들의 반응도 최대급이었다. 통일 골든벨을 참가한 참가증만으로도 대학진학과 대기업 취직에도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 보도된 이후 부모들의 욕심도 한 몫을 했다는 반응이다.

손수범 위원은 이날 신청자가 늘어남에 답안판(소칠판)과 펜 등을 추가로 구입하는 한편 각종 행사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진행 과정부터 행사장 주변에 필요한 물품까지 일일이 거론하며 담당자를 통한 철저한 준비를 전달했다.

박대근 회장은 이번 대회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한에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매번 행사 때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히트를 시킨 바 있어 이번 편지쓰기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핸드폰 외장형 밧데리(고급3일유지가능)를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하며 행운상으로 상성핸드폰 S7 두 개를 내놓았다. 그 외에 우승자들의 상금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참가를 앞둔 학생들의 학습문제집에 대해 인터뷰를 한 결과 대다수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다행이라고 반응을 보인 반면 여전히 문제가 어렵다고 답한 참자가들도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사문제에서 고비를 맞을 것 같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박희란 위원은 이러한 부분을 두고 질문의 형태를 조정하면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치르는 것에 끝나지 않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알게 되는 과정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작년의 경우도 학생들이 대회를 마치고도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자들은 당일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의 열기가 더 뜨거운 통일 골든벨 4회가 한 주를 남겨두고 있다.

 

대회는 5월 20일 토요일이며 참가자 모임은 1시 정각이다.  대회 시작은  2시이며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갖는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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