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동안 한인 상징물 관련 공모전 13개의 작품 중에서 신중한 심사를 거쳐 1등에 선정된 박인성씨가 고우석 위원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전달 받았다. 박인성씨는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그동안의 상징물 소식을 접하면서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다행히 이번 공모전에 출품작이 뽑혀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인 사회에 한 사람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고 특히 전공을 했던 디자인을 사용하여 사회에 일조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2등에 김진희씨가 친구와 함께 참석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최희수씨는 한국 거주 관계로 차후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 하도록 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제작하기까지 많은 일이 남았다. 선정된 작품이 상징물로 제작화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도와 줄 것을 부탁한다.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김요진 회장은 ‘ 54주년을 맞이한 한인 사회가 아직까지 상징적 이미지 하나 만들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기회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받게 되어 다행과 기쁨으로 생각하며 나머지 마무리도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묵묵히 조형물 설치를 위해 SP시와의 고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결국 그 결실을 맺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경랑 영사와 유미영 부회장 또한 이번 제출 작품에 아이디어가 많았으며 우리 한인 사회에 이런 인재들을 발견하게 된 것에 다행이라고 말하며 8월 15일 예정했던 기공식에 모두가 초대되어 기쁨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느 정도의 방향과 윤곽에 정리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고우석 위원장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평가 속에 차 후 진행에도 속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다수 한인들의 의견에도 조형물 하나라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높으며 그 바램에 빠른 진행을 추진한 상징물 위원회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우석 위원장은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다시 한번 인사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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