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들의 얼굴을 보면 많이 지친 모습을 보게 된다. 경기도 어렵고 너무 웅크리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하루 하루가 돈 생각에 머리가 지끈 거린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누구나가 그렇듯이 쉽게 내려 놓지를 못한다. 필자도 내려 놓으면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 더 잘 될지도 모를 일을 쉽게 결정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일은 쉽게 결정 지어도 자신의 일은 천만배 만만배 힘든 것이다.  그래도 많이 힘들때는 잠시 눈을 감고 쉬어보자. 한결 맑아지지 않겠는가. 그러다보면 힘도 생길 것이라 본다.

젊은 친구들이 축 처진 어깨에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자신만의 불경기도 아닌데 괜히 죄인이 된 마냥 기도 못 펴고 걱정 어린 모습으로 신세 한탄을 한때면 정말 못 견디겠다. 살다보면 힘든 때, 좋은 때를 맞이 하기 마련인데…

유치스럽지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보자. 거울 앞에 서서 ‘잘 될 것이다’라고 주문을 걸어보자. 말하고 나니 정말 유치하다. 그러지 말고 잠시라도 화장실에 들어가 짧게 나마 기도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다 같이 지금의 힘든 상황을 잘 이겨 나가리라 믿는다. 조금만 더 힘내자.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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