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군 기사가 SNS를 통해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다. 지난 대선 기간 중 확인 되지 않은 유언비로를 유투브에 퍼트려 문재인 후보를 비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브라질 동포 이씨의 재판 선고 내용이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유튜브에 ‘백수의 창’이라는 개인방송 채널을 개설한 뒤 같은 해 128일 ‘문재인은 빨갱이야’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다. 한국 인터넷 언론 뉴스1’ 문제인 빨갱이 허위 사실 유포한 칼럼니스트 1심서 집유’ ‘        제목으로    보도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제인 빨갱이 허위 사실 유포한 칼럼니스트 1심서 집유
법원문 후보 당선되지 못하도록 할 목적 인정  

 

[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재외동포 60대 칼럼니스트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장판사 조의연)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67)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이씨는 SNS에 나온 문 후보의 아버지 출신에 대한 허위사실의 글을 접했는데 별도로 작성자에게 진위여부를 묻거나 언론기사를 검색하는 등 내용이 진실한지 확인해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이씨의 영상은 SNS를 통해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충분했고 다른 사람들을 독려해 게시하기도 했다범행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의결을 앞두고 있던 정치적 상황에 비춰 문 후보를 향후 치뤄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려고 한 사실 모두 인정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이 동영상은 조회수가 32만 회에 이를 정도로 전파됐다면서도동영상에 의견 표명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고 19대 대선에서 문 후보가 당선돼 이 사건이 대선이 미친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6 12월 문 후보가 대한민국에 공산주의를 합법화하려 하고, 문 후보의 아버지는 인민군 상좌 출신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이 담긴문재인. 빨갱이야!’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 최은지 기자]


현재 이 소식이 SNS를 타고 한인 사회에 급속도로 퍼진 가운데 의견이 분분하다. 옹호하는 입장의 내용으로는 전 한인 회장까지 역임한 사람이며 태극기를 운동을 통해 한인 사회에 결집력을 준 인물이다. / 선처를 구해야 하며 서명 운동이라도 펼쳐서 무사히 브라질 집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다른 입장은 분명한 선거법 위반이다. /허위사실 유포로 많은 혼란을 줬다. / 이ㅇㅇ씨와 함께 한 태극기 흔들기 관계자들도 같은 죄목이 있다. 함께 동조한 한인들도 반성하도록 해야 한다. / 세계적으로 망신 망신 이런 망신이 어디 있나. 이런 일로 인해 한국가면 브라질에서 왔다는 소리를 못한다. 결코 그사람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 죄값이 너무 약하다. / 오래전 체육회때부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더니 현 체육회를 또 월권행위로 분란을 일으켰다. /  한인회장 당시 많은 불화를 일으켜 탄핵까지 받은 사람이다. / 북한 관광사업으로 북측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한인 사회를 좌파 빨갱이라는 또 다른 분단을 만든 장본인이다. ‘라고 이씨에 대한 문제를 결코 좌시하면 안 된다. / 브라질 동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 만큼 책임을 지고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 등등의 입장을 보였다.


 한국과 720만 국제 동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현 한인회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해 졌다.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브라질 동포 사회의 문제로 번지게 된 것에 모두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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