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젊음이란 시기가 보편적으로 20대, 30대를 가르켜 말했다. 왜냐하면 50,60대가 되면 퇴직을 하기 때문이다. 근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60이 되도 계속 젊음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젊은세대란 단어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젊음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젊으니까 무엇이든지 할수 있고 힘이 있고 열정이 있으니까 일을 많이 할 수 있고 창작력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수 있어 좋고 수많은 감정으로 끝없는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그런데 스웨덴 명언에 이런 말이 있다. 젊음이란 하나의 결점이다. 그러나 그 결점은 하루하루 고쳐져 나간다.

그들은 젊음이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라고 표현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그들은 젊은이와 늙은이를 구별하지 않고 같은 동격의 사람이 생활하는 가운데 젊은이들은 경험이 없어서 많이 하는 실수를 하루하루 살아나가며 배우는 것이고  늙은이들은 살아온 만큼 경험을 토대로 실수를 덜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째든 젊음이란 장점이든 단점이든 모든 사람들이 젊음을 간직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아직은 나이가 들면서 죽을때까지 젊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은 없다.

진시황도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에 신하들을 보내 약을 찾았지만 결국 늙어서 죽고 말았다. 생동력이 있고 감정이 풍부하고 에너지가 차고 넘치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실수를 많이 하고 책임감이 없고 쉽게 감정에 치우쳐서 일을 그르치고, 그리고는 후회하고 또 실수하고, 영원히 살 것 처럼 조심하지 않는…

지금도 나이에 관계없이 나오는 영화 속의 사랑 스토리나 아름다운 감정이야기나 또는 끝없이 달리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훈훈함은 나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든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간직할 수 있다. 그것은 곧 마음 가짐이다.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지 말고 내가 잘났다고 대우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늙었다고 집안에 박혀 실망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와 가슴을 열고 마음을 열고 한번 활짝 웃어보자. 내 모든 근심 걱정을 날려버리고 이 사회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보자. 그러면 다시 내 마음속이 젊음이 살아날 것이다.  / 주일 생각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