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권진호님께서 8월 8일(화) 오후 1시 별세하셨습니다.

 

[ 고 권진호님께서는 근 3년 전에 대장암을 발견하고  수술과 약물치료를 통해 완쾌가 된 듯 했었는데 작년 후반기에  전이된 폐암을  발견하여 또 약물 치료를 하고 있던 중  완쾌와  퇴원의 희망을  저버리고  지난 달 초에 갑자기 심한 폐염증세로 허파기능이 저하되면서  산소호흡과  약으로 원인을 규명하던 중  지난 금요일 밤 부터  내장의 기능이 결국 마비 되었습니다.

아버지,  고  권도현씨와 어머니 오기영씨와 동생 권명호와 권애경과 같이 1971년에  서울의  경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브라질에 이민와서  1972년 말에 상파룰로 공대에 입학하고 전기학사가 되었고  제갈명숙 ( 제갈영철씨의 큰 형인 제갈현의 맞딸)과  결혼하여 미국에 사는 다니엘라 와  클라리시 두 딸과 사위 및  손녀들이  있으며  전에  한국학교 초기에  교장도 지냈고  Chinty’s라는 의류 제품업을 하다가  2005년도 부터는  상파울로 대학과 연관되는  전자기술연구소의   상임이사로 생존까지 근무했습니다. ]

 

안치소는 아끌리마성이며 묘지는 CEMITERIO DA PAZ(모룸비 지역) 입니다. 오후 13시 예정.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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