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포커스] 지난 8월 25일(금 12:00) 브라질 한인 장학위원회(회장 권홍래)에서는 긴급 회의가 소집 됐다. 이날 회의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 의하면 결과적으로 정관에 의한 정상적인 운영을 하자는데 합의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정부 지원금 17만불 거절과 자체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는 장학위원회에서는 ‘브라질 한인 장학위원회’가 이사들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학비를 지원하고 있음으로 한인 사회에 장학생 선별과정과 운영 내용 공개를 거부했으며 감사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고 언론의 보도를 중단해 줄 것을 그 자리에서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인회와 별개인 동호회이며 개인적 운영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협회 출범식에서 발전 기금이 외부로부터 전달된 내용은 무시한 채 자신들만이 회비를 모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도 이해 못할 상황이다. 그러고서 한인들의 얼마 안되는 이사비 모금에 대한 발언에 문제가 제기 되자 이제서야 ‘제발 누구든지 들어와서 도와달라’ 고 말해 물의가 된 바 있다.

회의에서 결정한 ‘정관에 의한 정상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내용이 지원금 17만불을 안받고 여전히 개인 동호회로 운영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한인사회 단체로 인정한다는 것인지에 대한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협회 등록까지 해놓고 개인 동호회로 둔갑시킨 상식을 뒤엎는 주장에 해명이 필요하다. 한인들의 알 권리를 묵살한 행위는 어떻게 책임 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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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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