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 대사관(대사 이정관)은 2017년 9월 7일(목) 한식당 빛고을에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 협의회(회장 주성호)위원들과의 오찬을 마련했다. 이자리에는 주성호 회장과 전현규 간사를 비롯 이창만, 최용준, 김상덕, 김호돈, Yim이 위원(무순)과 강민주 과장(코트라)과 김요진 한인회장이 동석했다.

 

이정관 대사는 이 자리에서 “18기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성실히 한국정부의 입장을 잘 대변해 주시를 바란다” 고 인사했다. 이 날 자리에는 북핵과 한국의 평화 통일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 정부와 세계의 이목이 주목된 상황과 입장에 대해 사견을 주고 받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정관 대사는 이런 상황속에서 브라질 한인 동포들이 해야 할 중요한 임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정관 대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18기의 중대한 임무에 누구 못지 않은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북한은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40여개의 핵을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험 발사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국민의 입장을 브라질 평통위원들이 잘 대변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북한은 핵 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로도 좌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평화적 한반도 통일이 이뤄져야 마침표를 찍습니다. 우리는 현재 안보문제, 인권문제, 평화통일 3중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관측해야 하며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체적 국방력을 키워야 하며 이와 함께 외교하는 방안을 완수 해야 합니다. 한국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며 유엔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함께 해야 합니다. 지금은 중국과의 관계에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러시아, 일본을 포함해 안보와 방위력 증강에 대한 외교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리 동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브라질의 중요성!

유엔과 세계에서 강한 발언권을 행사하는 브라질이 중요합니다. 평통 위원은 헌법 위주입니다. 준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입장을 이해하고 같이 가야 합니다. 브라질에 살면서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는 줄 압니다. 사회 행사나 한인 단체의 공식 관계,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만남 속에 한국 정부 입장을 잘 대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간 외교는 큰 힘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한분 한분이 외교관입니다.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재외동포와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위원들의 의견이 중요하며 역할이 중요합니다. 잘 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 라고 전했다.

 

이에 주성호 회장은 “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18기 평통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이정관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나눈 대화를 새기고 한국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더욱 노력하는 18기가 되겠습니다. 민간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해 줄것을 위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북한 체계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인 사회에도 한국정부의 입장을 잘 전달하며 함께 평화통일을 이뤄가는데 힘쓰는 재외동포인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각 회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남북한과 세계 국가들의 현황에 대한 문답을 이어 나갔다. 18기 평통은 10월 중순경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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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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