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현장르포] 브라질한인유권위원회(COMITE COMUNIDADE COREANA DO BRASIL) ‘프레디 신’ 씨가 9월 19일(화 10:00) CASA DO POVO(TAIB 내 1층) 에서 브라질리아 국회 입성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30분이 지나도록 단 한명도 참석하는 이가 없어 결렬되고 말았다.

프레디 신은 이번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단독적(브라질유권위원회) 성명을 내고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번 규탄 대회는 브라질리아에 상원의원회 (사르네이-전직 대통령 보좌관)와의 연결이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43명의 인원이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연령층을 겨냥해 오프라인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프레디 신은 20일(수) 오후 4시 오뚜기 슈퍼 앞에서 버스를 대전해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인원이 적을 경우 비행기로 이동할 계획을 세워 두었다고 전했다. 버스와 비행기 예약을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서둘러 신청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날 현수막은 6차 핵실험 규탄과 상관 없는 유권위원회 결성 당시 사용한 베너를 사용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특별한 예산이 없습니다. 몇 분의 지지자들이 후원을 하는데 한번 사용할 베너에 지출을 하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하며 유권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이기에 유권위원회가 새겨진 지난 베너를 걸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행사의 내용과 다른 문구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프레디 신은 인터뷰에서 “이번 북핵 6차 핵실험 규탄은 재외동포로써 할 수 있는 민간 공공 외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일정과 바쁜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관계로 오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마음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있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 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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