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운영은 결코 쉽지 않다. 한인회 회장이 되면 가장 먼저 서류 등록을 1 순위로 꼽는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그 공약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혼자 가서 싸인하고 등록하는 일이라면 쉽겠지만 이 일이 그렇지가 못하다.

그 과정을 지켜 본다면 아마도 한인회 등록을 포기하자고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법한 문제가 있다. 지난 임기의 내용을 무시하고 새로 등록을 한다면 모를까.

 

아직까지도 한인회 회장 명의는 박동수 전 한인회장으로 되어 있다. 사실상 법적으로 우리 한인회는 회장이 없는 샘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큰 문제이며 걸림돌이 다름 아닌 전 한인회장들이다. 권명호 고문이 전문 변호 업무로 도우려 해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선관위가 구성되어 차기 회장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런 부담감 속에 누가 쉽게 나서려 할지 걱정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회장이 공석인 적은 없었기에 또 한번의 봉사자를 기대해 본다.

 

그 기대에 앞서 현재 한인회의 상황을 한인들에게 보고해야 한다. 운영 상태나 한인회 재산 관련, 등록 진행 상황 등을 알려줘야 한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한인회장을 하려는 사람은 없다. 어찌보면 선관위에서 이러한 상황을 관여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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