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포커스] 깜부씨에 위치한 노인회 건물이 시청 문화 외형 보호 관리에 포함된 내용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월 이 소식이 전달 되었으나 진위 파악이 어려웠다. 한인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도 특별히 취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회에서도 이 내용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그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전해 들었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이번 건물 외형 보호 관리 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전달 받은 내용은 없었습니다. 한인회 부회장 중 한 명이 노인회 사무장에게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사용을 안하다 보니 노인회 건물이라고 주장하지도 못하는 입장이고 부인회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기에 혹시라도 모를 마찰이 일어날까 조심스런 마음입니다. 언제 팔릴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것도 그렇고 어떻해야 할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노인회관은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IPTU만 매년 지급하고 있다. IPTU(R$ 1.152.51 X 10)는 이번 2017년 8번까지 지불했다.

노인회원 관계자에 의하면 ‘워낙 낡은 가운데 사용을 안 한지 오래이기에 건물이 부식되는 부분도 있어 이제는 사용에 위험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보였다.

노인회 건물이 관리 대상에 포함됨과 동시에 건물 매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문제를 두고 일부 한인들은 정확한 경위에 대해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현 재산관리 위원회의 빠른 설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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