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포커스] 2017. 12. 04

 

위생 점검뿐 아니라 의외로 식품점과 그외 한국 음식 판매 업소에 피스칼과 경찰 단속이 이루어져 해당 업소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의류업소의 피해도 상당수로 알려진 가운데 연말의 공포가 확산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전에는 한인 식당의 경우 몇몇 업소를 타깃으로 끝을 냈었다. 모든 업소를 전부 단속 할 시 표적이라 여겨 항의를 받을 것이라 생각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는 식당 외에 식품점과 한국 음식 관련 업소도 포함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탑뉴스에서는 지난 해부터 2차례 이상 권명호, 정창업, 홍넬손 변호사를 통해 여러 가지 조언과 만남을 주선해 요식업의 단합 대처를 추진한 바 있으나 결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피해를 통해 일부 업소에서는 불경기를 맞은 상황에서 점검이 이뤄진다면 더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전하고 이제라도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100% 완벽한 운영을 한다 해도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 라는 식의 피해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무엇보다 법을 알고 대처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홍넬손 변호사는 조언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피스칼과 해당 경찰들이 지적하는 내용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홍넬손 변호사는 해당 단속 관계자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듣고 개선해 나간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해당 피스칼들도 무작정 벌금을 물리려 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전에 개선된 사항을 체크해 가는 방법도 서로간에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하는 중요한 방법일 것이라고 귀뜸 했다.

 

포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피스칼의 내용을 공격적으로만 해석하는데 오해를 가지게 되며 결국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업소들간에 적극적인 대처를 보여 피해의 폭을 줄여 가야 할 것이다. 이 문제는 자칫 브라질 사회에 한국 업체의 나쁜 이미지로 비춰지고 사회적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공동체 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모두가 나서서 시정해야 할 과제이다.

 

이제 업체들의 결정을 남겨 두고 있다. 계속해서 문제의 업소로 남아 피해를 당할 것인지 개선하여 떳떳하게 장사하며 서비스를 높일 것인지. 이제는 고객들이 먼저 판단할 것이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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