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1. 22

 

한인회(회장 김요진)는 다음달 2월 2일(금) 리베르다지(Bairro Liberdade)에서 열리는 아시아 동양인들을 위한 카니발 행진 행사에 일본, 대만과 함께 참가하기로 하였다고 알려왔다.

이번 행사는 Nomura시의원과 삼바학교조합이 공동기획하고, 한인회와 대만영사관,일본문화원이 공동후원하는 형식으로 치뤄질 계획으로, 지난 1월 10일 김요진 한인회장과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이 참석한 관련 기획회의가 있었다.

 

연인원 약 6천여명이 참관하는 행사로 기획되어 있는 이 카니발 행진행사(공식명칭: Carnaval Orienta no Bairro Liberdade)는 브라질과 함께 우리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3개국만이 참가하며, 우리 한국교민들은 행사 첫날인 2월 2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Opening 순서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 행사의 한인회 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유미영 부회장은 우리측 한국교민들은 브라질 삼바학교인 Bloco Fuzué와 함께 사물놀이, 무용협회 부채춤, 어머니합창단 한복행렬과 공연, 태권도 행렬, 그리고 전면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내세우는 방식으로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의 전체적인 행렬들은 Galvão Bueno에서 출발하여 Conselheiro Frutado와 Estudate 구간을 약 1시간 30분 정도 순회하는 방식으로 행진하고, 중간에 적당한 장소를 골라 태권도 시범과 한국무용을 공연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의 3개 삼바학교 행렬 주제곡 가사(Enredo)에 우리 한국을 소개하는 평창올림픽이 가사의 한 부분으로 삽입되어 불려지게 된다고 전했다.

한인들 누구나가 참석할 수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로 하면 된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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