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8. 01. 29

 

지난 20일(토) 무등산 식당에서 청년연합회(JCI) 관계자들과 청사모 공용구 회장(브라질 사단법인 한인청사모)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는 청년연합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한인 청년들의 현 상황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임샬롬 고문(JCI)은 그동안 청년연합회 모임의 동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활발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회원들간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동안 회장단의 구성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 가운데  성숙한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올해는 다행히 회장단을 꾸릴 수 있는 상황이 주어져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18년 새로운 회장단을 이끌 김지영씨(회장 후보)도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라고 당찬 각오를 보였다.

 

브라질 내에 각 소수 민족들마다 JCI를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일본JCI 경우 일본 기업들의 탄탄한 지원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현재 일본 JCI의 경우 가장 큰 사업을 꾸려 나가는 사례도 소개했다.

 

현재 한인 사회에 청년들은 많은 무직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상황이 앞으로도 더 심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직업 정보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큰 기업 보다는 중소 기업과 자영업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JCI는 그동안 한인 독거 생활자들에게 쌀 나눔의 행사를 도와 왔다.  앞으로는 모든 운영적인 부분을 담당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로 인해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용구 회장은 청년들이 한인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적이며 한인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이뤄지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의 많은 의견을 듣는 자세가 1세대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은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덕목이며 자세이기에 이번 쌀나눔을 담당하며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청사모에서는 현재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으며 JCI청년연합회와 협력하여 함께 준비해 가는 부분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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