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 05.14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채수준 경찰영사에 따르면  지난 5.10(목)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치로지역 치안을 관할하는 13군경 Vladimir Silva 서장대리와 1지구대 Rafael Abreu 지구대장을 접촉하여 우리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Joao Teodoro 길에서 빈번하게 강․절도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찰력을 증강 배치하여 치안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왔다.

Vladimir 서장대리는 Joao Teodoro 지역의 치안이 좋지 않은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한인들의 피해가 이렇게 심각한지는 몰랐다며, 경찰력을 증가배치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경찰력을 추가 배치하기 위해서는 강․절도 피해자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한인들이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피해 상황이 인식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범죄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를 위해 한인 대표와 whatsapp 등 SNS를 통해 범죄 신고를 신속히 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라스에서 봉헤치로로 택시를 타고 이동할 경우에는 택시 기사가 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택시기사에게 반드시 문을 잠글 것을 요구하여 범죄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 모두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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