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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05.22

 

지난 19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상파울로 중심 지역 105개 지역에 무대가 마련되었다. 이자리에는 약 90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멋진 활동을 펼쳤다고 보도 된바 있다.

이날 아시아 분류 한국 무대에 유독 방송사들의 카메라가 집중된 한국무용(한국전통무용연구소- 이문희 소장)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미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 무용에 대한 인터뷰 내용으로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관무, 입춤, 가야금병창(양소의선생님), 부채춤, 진도북춤 다섯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꼬마 단원들의 소고 춤 공연에도 큰 관심으로 촬영 되었다고 이문희 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팀 대표로 한팀씩 선정해서 녹화했지만 방송내용에서는 한국 어린이팀만 편집 되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가야금병창 양소의 선생은 기본적인 마이크 준비가 되지 못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양소의 선생은 가야금 산조, 꽃타령 , lembre de mim 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문희 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기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한국전통무용연구소는 2013년도에 창립 되었습니다. 재작년 말에 연구소를 인계 받아 작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단원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머님들 세분과 고등학생 두명으로 시작한 지금 학생수가 6배 가량 더 늘었습니다. 지도한지 1년 정도 밖에 안되어 아직은 학생들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있는 시점이라 많이 미숙합니다. 하지만 Virada Cultural 란 무대에서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각인시켜야 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요일도 학생들 연습시켜가며 무대에 세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그 어떤 분야도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한국무용은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기에 앞을 길게 내다보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본기 없이 공연 나가기에만 급급하면 평생 학예회수준의 손놀이나 다름없을 겁니다. 제가 할수 있는 한, 5년, 10년 앞으로는 손놀이에 그치는 율동이 아닌 기본기가 확실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교포사회의 격려와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민사회에서 한국무용을 통해 순수히 우리 고유문화를 알아가고자 하는 아이들이 전공자가 될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 한국무용을 통해 우리 문화를 최소한 제대로 알리고 뿌리내리는 사람들로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구요, 무대 경험도 하나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니 풍부히 쌓을수 있도록 무대도 마련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고자 소신껏 말씀드려 봅니다. “

방송 링크 :  https://globoplay.globo.com/v/6747193/

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 모두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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