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11.12

 

10월 31일부로 브라질 한인회 회장직을 사퇴한 김요진 전한인회장이 11월8일 우루과이에서 열린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형만 – 이하 총연합회) 국제 대회 총회에서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요진 전한인회장은 이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국제대회 모임에서 12개 중남미 국가(총33개국)의 참여 가운데 엘살바돌 국가와의 경선을 통해 10대 8로 총회장직에 선출 되었다고 밝혔다.

 

김요진 전한인회장은 “이번 국제 대회에는 개인적으로 머리를 식힐 겸 우연찮게 인근에 호텔을 잡았고 마침 우루과이 회장에게 인사차 연락을 했다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사퇴 소식이 거론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해주셨고 브라질에서도 총회장을 맡아야 하는 시기라고 거듭 요청하여 경선을 맞아 선출 되었습니다. 본인은 정식으로 10월 31일자로 사퇴를 했기 때문에 이번 총연합회에 총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총연합회는 한인을 대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연합회 회장들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점에 문제가 되지 않다고 보며, 브라질 한인 사회를 위해 도울 것입니다.” 라고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자리에 동석한 김봉갑씨는 현재 불거진 주말 장터에 대해 김요진 전한인회장이 있는 자리에서 한인회에서 함께 진행하는 것이며 등록 서류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해명해 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김요진 전한인회장은 한인회 서류가 없기에 태권도 관련 서류를 사용했으나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또한 한인회에 부채 외에 이달까지의 사무장과 직원들에 대한 급여와 건물 공과세는 본인( 김요진 전한인회장)이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용준 수석 부회장은 이번주까지 임원단과의 회의를 통해 운영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총연합회 임기는 내년 1월부터이며 2년에 기간을 둔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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