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9.24

36대 선관위 구성이 마쳐졌다. 7명으로 구성된 선관위원들은 [ 부회장 – 신형석, 총무위원 – 한상우, 감사위원 – 이임규, 홍보위원 – 강우준, 법률위원 – 임샬롬, 섭외위원 – 손정수 ] 로 확정 됐다.

반 이상이 차세대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선관위에서 다양한 세대의 협력을 이뤄냈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24일(화 08:00) 본사와의 인터뷰를 가진 권명호 위원장은 이번 7명의 선관위 구성은 홀수 인원으로 정관에 입각하여 정해졌으며 이번 차기 회장 출마자에 대한 검증 제보에 객관적이며 주관적 관점이 함께 갖춰져 최선의 검증을 이뤄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권명호 위원장은 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든 결정을 수렴하게 되는 후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연히 갖춰야 할 도전이자 책임이라 생각되며 그러한 의무를 잘 이행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무엇보다 마음 가짐이 확고한 가운데 임해 주시기를 바라며 뜻 하신 한인 사회에 많은 기여를 부탁 드립니다. 아직 예정 할 수 없으나 많은 출마자들이 나온다면 그만큼 한인 사회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에 모두가 힘이 되리라 봅니다. 중대한 업무를 맡은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위원회 일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참여하는 선관위원들의 활동도 지켜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권명호 위원장은 이미 공고가 나간 내용이라 할지라도 정확하고 공정하기 위해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늦은 위촉 가운데 진행을 하다보니 뒤 늦게 발견하는 문제들을 파악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다고 그냥 넘길 수 없으며 빠른 시일 안에 바로 잡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진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 예로, 이미 공고 된 내용 중 [3 입후보자 등록서류]에, [5) 한인회 운영에 대한 운영계획서 (한인회의 현황과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한다. 한인회의 회장단에 참가한적이 없는 후보신청자는 공고 발표 이후에 한인회의 본관과 모지 유원지와 히아쇼 그란지 유원지를 방문- 답사한 사진을 첨부하여야 한다. )] 에  ‘한인회의 회장단에 참가한적 있는 자는 해당 방문과 답사 사진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그것은 공정성을 해치며 단지, 한인회 회장단에 있었다는 이유로 한번도 방문안하고 내용 조차 모른다면 모순이 되는 것이기에 이 문제를 두고 선관위원들과 논의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권명호 위원장은 등록금 1000헤알이라는 파격적인 책정에 대부분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다. 거품을 뺀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반응이 큰 가운데 그 만큼 현재 차기 회장에 관심을 보이는 움직임이 공공연히 보이고 있으며 대상에 위축되지 말고 당당히 나서 선의의 경쟁을 이뤄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일부에선 당일 선거에 필요한 내용을 마련하는데 턱 없이 부족한 재정에 대한 염려도 크다. 만약 4명의 후보자가 나와도 4천 헤알인데 인원이 늘어난 만큼 준비 내용도 그 배가 되어 감당 할수 없는 금액이다. 지난 선거 비용을 봐도 상당한 지출임을 알 수 있지만 권명호 위원장은 취지가 우선이며 뜻이 있는 한인들이 나서 주면 좋지만 아니라 하더라도 위원장으로 감당할 부분이라고 책임 있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조만간 공고 내용이 추가로 전달 될 예정이고 말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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