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11.22

 제2회 브라질-한국 역사문화 캠프가 11월15,16일 양일간에 아리랑클럽(이뚜ITU)에서 열렸다. 이번 역사 캠프에 7개 한글학교(대건, 대한, 두리, 배우리, 선교, 순복음, 작은 씨앗)가 참여했으며, 총 참가자는 142명 (학생 111명, 교사 27명, 초청 및 외부인 4명)으로 모집 인원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캠프 일정 내내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픔~ 백 년의 소원!’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운동이 갖는 독립운동사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짚어봄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1차, 강의로 ‘배우기’, 2차,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하기’, 3차, 과제 활동을 통해 가슴으로 ‘기억하기’ 등으로 한국 역사문화 캠프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첫째 날, 서동혁 교사의 진행으로 홍현순 회장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의 개회사와 오정민 원장 (상파울로 한국교육원)의 축사로 제2회 브라질-한국 역사문화 캠프의 문을 열었다.

1강에서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픔’(대건 교사 이지은), 활동 1, ‘무궁화꽃 만들기(대건 교감 우승화)/‘태극기 손바닥 찍기”(대건 교사 진해경), 활동 2, ’독립자금 모으기’(대건 교사 서동혁), 2강 ‘3·1운동과 상해 임시 정부’(대건 교사 이지은), 활동 3, ‘독립 선언서 제작과 낭독’(대건 교무 한복녀)을 진행했다. 첫날의 순서를 마치고 모닥불에(홍현순 회장 외 연합회) 고구마와 마시멜로(marshmallow), 소시지(salsicha)를 구워 먹으며 늦은 밤 11시에 첫째 날을 마무리하였다.

 둘째 날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다 같이 국민 체조(진행: 선교 교사와 학생)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3강, ‘유관순 열사와 서대문 형무소’(대건 교사 서정원), 활동 4, ‘독립운동’(대건 교사 이지은), 제6회 브라질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지인 부분 최 우승자 초대 발표(제목: 3·1 운동의 얼굴, Virginia Lazzari D’avila), 활동 5, ‘100년 전과 후, 역사로 떠나는 사진여행’과 ‘독립운동가 어록 만들기’(대건 교무 한복녀)를 끝으로 둘째 날의 모든 일정을 끝냈다.

폐회식은 1위 유관순(적색) 팀, 2위 윤봉길(흑색) 팀, 3위 안중근(청색) 팀과 이회영(백색) 팀의 결과 발표의 시간을진행했다. 대건한글학교 탁경자 교장의 폐회사 후 상파울로 한국교육원에서 준비해온 수료증을 홍현순 회장, 탁경자 교장이 참가자 모두에게 수여를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쳤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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