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20.01.13

지난 7일 시 군경 사령관 아나 클라우지아를 대면한 홍넬손 회장과 김대웅 전 부회장이 또다시 아나 클라우지아를 만나 답변을 얻어냈다.  김대웅 전부회장과는 매일 통화를 통해 진행 사항을 추진 시켰으며 17일에 브루노 코바스 시장과 도시 계획 담당 그리고 대외 협력부서 담당과 함께 만날 것을 제안 받았다.

홍넬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초소 2개를 제안 했다. 위치는 봉헤찌로 들어오는 입구 인 후아 히베이로 지 리마 와 나가는 출구인 후아 실바 삔뚜 길에 세우는 것을 제안 했다. 위 지역에는 마약상들과 걸인들이 거주하는 끄라꼴란지아가 위치해 있어 봉헤찌로에 들어오는 길목인 이유이다.

예전에도 초소를 세우는 많은 계획을 가졌으나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 정도로 쉬운 일이 아니며 재정적인 문제도 포함 하고 있어 한인들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초소 제안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봉헤찌로에 한국 이름의 길 이름을 논의 했다. R.Prates 초입에서 한 블록 사이에 Rua da Coreia와 같이 이름을 변경 할 수 있다고 답변 받았다. 또한 안전과 거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조명 변경도 일부에 제한해 가능하다고 답변 했다.

아나 클라우지아 사령관은 한인 사회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논의 할 수 있다는 뜻 밖의 제안에 홍넬손 회장은 토요일(일요일)에 서는 장(리베르다지와 같은 형식)을 운영하도록 허가해 달라고 제안할 예정이다. 기본 3개월 혹은 6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통해 장기적인 5년 이상의 허가를 얻어내고자 임원들과 논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미팅은 초소 제안을 시작으로 대화의 범위를 확대한 긍정적인 만남이었다고 모두가 만족해 했다. 김대웅 전 한인회 부회장은 군경 사령부와의 ‘한브 우정의 밤’ 주선으로 2회를 진행시켰는데 그 후 계속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또 한번 주선했다. 12월에 진행됐던 한브 우정의 밤 행사에는 박경천 회장(당시 축구협회장)이 모든 행사 야외 조명을 기부해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추가 만남은 17일 금요일로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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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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