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20.01.22

한인 의류업소에서  인터넷 링크 판매로 사기 피해 사례를 전했다. 해당 업소는 오래전부터 알던 손님이 구매를 한터라 아무런 의심 없이 주문후 지불확인이 되면 바로 물건을 버스 가이드에게 전달하고 , 그 후 버스가이드가 손님에게 전달을 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약점으로 악용해 사기구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제보 했다. 또한 제보자들은 이러한 사기 행각으로 피해를 본 한인 업소가 많다고 전했다.

사건의 진행을 추적해 보면 이전에는 돈을 은행 구좌에 입금하거나,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불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터넷 페이먼트 회사를 통해 지불을 받는 방법이 생겼다. Pgseguro , Mercadolivre, 등 기타 싸이트에 회사 가입을 하면, 특정커미션 (카드사 tax) 등을 받고, 인터넷으로 바로 손님이 지불을 하는게 가능해 졌다.

예를 들면, 페이먼트 싸이트에 등록후, 손님에게 받을 금액을 넣고, 기타 정보를 입력하고 생성을 하면, 일종의 인터넷 링크가 생성 된다.  그럼 손님에게 그 인터넷 링크를 보내게 된다. 손님은 링크를 통해 지불 금액을 보낸다. 판매자는 구좌에 돈이 들어오는걸 확인하고 물건을 가지러온 사람에게 인도 한다. 이 과정에 15일에서 45일 정도 지나고 카드회사나 페이먼트 회사에서 chargeback 을 알려오고, 크레딧을 제한다.

물건은 부쳐 졌고, 돈은 카드사에서 실제로 전달해주지 않는다. 여기서 charge back은 환불 요청 즉 , ‘확인이 안되는 구매’로 전산에 표기가 되고 취소가 된다.

pagseguro 나 mercadolivre 경우 중제를 하기 때문에  판매 영수증과, 운송사의 송장 등을 제출하면 chargeback을 다시 캔슬 시킬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기타 회사들은 거의 받을수가 없게 된다.

이 점을 노린 사기꾼(구매자)이 본인의 카드로 구매를 하고 chargeback 할수도 있고, 또는 훔친 정보로 구매를 하는경우가 파다하다고 설명한다.

판매자는 우선 링크로 판매 할때 모르는 손님에게는 이 방식을 피해야 하고, 두번쩨로는 관광버스 가이드나, 기타 물건을 찾으러 오는 방식으로 물건을 넘기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정식적인 노따를 떼고 운송사 정보 기입, 또한 배달 의뢰인의 정보를 다 갖고 있어야 하며 실질적 주소로 배달한 흔적이 남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 사항을 전했다. 이런 정보가 없을 경우 PAGseguro 나 mercadolivre 에서는 구매자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이러한 행각은 두 주 사이에 5건의 시도가 있었고 금액이 17k 에서 최소 4k 주문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기 행각을 Crime de Internet 인터넷 사기라 하는데 경찰을 통한 해결 방안을 알아보니 이건 판매자가 주의해야 하며 경찰 선에서 해결이 가능하지 않고. 그들이 잡힌다 해도 복구는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도난, 복제 카드 정보로 긁기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전했다. 실제 구매할때 RG 사진까지 보내는 등 신뢰를 가장하지만 사실 그 사진까지 가짜로 알려졌다.

이들 사기범들은 5 건 구매 시도중 , 2 명은 전기세 내역이나 주민등록증까지 보내와  본인 모습과 함께 제출한서류를 같이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니 거절 했다고 진술했다. 이로써 신분증 모두가 가짜라는 결론이었다.

특징은 모두 남자라는것과 신뢰를 주기 위해 모두 자기 부인이나 딸, 엄마 가계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라 말로 믿음 주려고 한다는 것이다. SC, GO,  MG 등 기타 도시에 있다고 말하기도 하며, 본인의 핸드폰 번호 DDD가 본인 가계 위치와 다른경우도 있는데 이럴때는 장모가 가계를 열거라고 변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 경우는 (사진) , MEI 등록이 실제로 존제하며, 주민등록증 까지 해당 MEI 의 이름과 일치 했다. 하지만 본인 실제 현재 사진 요청하면 살살 피하거나 아예 “중요한건 내카드에 돈이 있고 구매하면 그 금액이 너에게 갈것이다” 라며 조롱조로 말하기 까지 한다고 전했다.

피해 제보자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업주들이 조심해야할 부분은, 페이먼트 업체를 통해 지불 링크를 생성해서 보내주면 실제로 구매가 완료 된다. 즉 , 금액이 높던 낮던 페이먼트 회사 구좌에 돈이 들어올 예정 또는, 들어왔다는 확인이 된다는거다.

1 – 차후 구매자가 취소 할경우 분쟁 상태로 들어가는데, 물건을 누가 와서 그냥 가져간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물건이 해당 법인에 배달이 되었다는 문서 증거가 없다.

2 – 만약 카드를 도난 당하여 사기 행각에 사용된거라면, 물론 카드 주인은 캔슬을 할것이고 BO를 증거로 환불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가계에 와서 본인이 직접 구매를 한것이 아닌, 전자상거래 (venda nao presencial) 이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 카드사는 업주보다는 고객의 손을 들어주며 BO가 이미 있을경우 더욱 그러하다. 결국 옷만 날리는 샘이다.

이 사기단의 방식은 패턴이 있다.

1- 가계 fixo 전화로 연락이 먼저 온다. 가계 업주 이름이나, 카운터 직원 이름, 벤데돌이름을 얻어낸다.

2- 벤데돌과 주문 진행을 한다. 물건을 빼기도 하며 , 사진을 많이 요구 한다. 이때 자기 이야기 (부인이 가계를 연다, 조금씩 팔다가 이제 가계 준비한다 등등) 를 쭉 진행하고, 주문 실랑이를 벌이며 실제 주문인척 한다.

3 – 지불 방식이 인터넷 링크로만 된다고 하며, PAGSEGURO 와 MERCADOLIVRE는 피하려고 한다. 이유는 이 두 업체는 중제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카드로 결제할때 각 카드의 주인이 서로 다르다거나 하면 왠만하면 구매 진행이 멈춘다.

4 – 물건을 꼭 관광버스 가이드나, 모토보이, 아는 사람이 가져갈거라고 하며, 운송업체라고 속이는 경우가 있는데, 연락해보면 법인도 없는 그런 업체다.

5 – 제공하는 주민등록 번호나 MEI 법인 등을 확인해보면 위치가 좀 애매한 곳 이며, 대부분 의류 쪽 법인이 아니다. 물론 새로 법인을 여는 중이라 자기 (남편) 법인이라고 둘러되기도 한다.

6 – 본인과 화상채팅이나, 재출한 주민등록 번호를 본인이 들고 사진 찍어 보내달라하면 얘기를 끊거나, 조롱하거나, 아예 답을 안한다.

7 – 주문 금액이 높으며, 한번 이런 건이 연락이 오기전에 여러번 문의 전화가 온다.

피해 제보자가 주는 확인 방법

1 – 첫번째 구매에 무존건 인터넷 링크로만 구매 하겠다고 하면 피하거나 의심이 필요하다.

2 – 모르는 고객이 물건을 정식 운송사가 아닌 방식으로 , 누구를 보내서 찾아간다고 하면 의심의 여지가 높다.

3 – 제공하는 주민등록번호, 법인 등이 모두 정상으로 보일경우, 본인이 증서를 들고 인증하는 사진을 요청해 볼필요가 있다.

4 – 요즘 장사가 어려워서 , 이런 높은 금액의 판매는 혹하기 쉽다. 하지만 위의 사항에 해당 될경우 깔끔히 포기하는게 맞다고 판단 된다.

이러한 내용을 공유 바라며 이러한 사기 행각의 다른 방안이 있을 경우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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