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20.03.11

브라질 한인회(회장 홍넬손)에서는 11일(수 11:00) 한인회 임시 사무소 회의실(R.Lubavitch 251)에서 참여 가능한 임원들이 긴급 회의를 가졌다. 한인회에서 입장 발표 후 현재 한인 사회의 동향을 파악한 후 이날 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홍회장은 먼저 의류협회에서 알콜 젤을 배부하는 것은 모범 사래라고 칭찬하며 한인회에서는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배포를 들었다. 홍회장은 앞서 봉헤찌로 해당 보건소 담당자 켈리Kelly와 미팅을 가진 가운데 대처 방안을 논의 했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은 없으나 일반 백신을 접종을 해줄수 있으며 브라질 정부 보건부에서도 권장하고 있기에 조만간 전국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이에 홍회장은 도움이 된다면 독감 백신이라도 제공 받아 한인 노인들에게 안심을 줄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시기는 다음주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주라도 도착하는 즉시 홍보에 들어가기로 했다.

켈리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은 본인이 감기에 걸렸든가 여행을 다녀와 의심이 들 경우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 했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은 예방 방법이라고 말했다.

홍넬손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는 긴급 사항이므로 전문가의 의견을 전하는 것이 더욱 안심 될 것으로 생각해 수소문 한 가운데 한인 박종훈 의사(Clinica Geral)와  감염학 의사 이릴리오 의사, 그리고 강용환 박사(내과)를 함께 청빙할 것을 제안 했다.

이에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홍회장은 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총영사관과 각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위원회를 결성해 대처하기로 했다.

레오 이 부회장은 현재 한인들 사이에 감염 확진에 대한 가짜 소문이 카촉을 통해 빠르게 전파된 가운데 진통을 앓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정확하지 않은 내용은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브라스에 위치한 한 쇼핑에서 감염에 대한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는 안내문이 걸린 것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에 전문 의사의 소견을 통해 메뉴얼을 작성하여 유포하며 팜플렛과 포스터를 제작하자는 의견에 모두가 찬성 했다. 또한 각 단체들의 활동을 자제해 줄것과 온라인 상의 회의를 진행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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