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08.24


이메일을 통해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 등 가짜 청구서로 혼돈을 주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간부터 시작되어 현재 7월과 8월 급증하고 있는 청구서 사기가 늘고 있다.


제보한 한인들 중 일부는 가게 전화세를 인터넷으로 낸 후 알게 되었다고 하소연 하는 곳이 있었다.


집 전화 인줄 알고 의심 없이 프린트 해서 낸 한인은 자세히 보니 이름도 없고 이메일 주소로 되어 있었다며 나중에서야 사기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밀려 있었던 터라 많은 금액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 했다.


다른 한인은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사기 이메일이 온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취재진을 통해서도 몇차례 보내진 지불 이메일에는 이름과 주소 등 상세한 정보가 표면에 담겨 있었으나 해당 은행을 사용하지 않아 단번에 사기 이메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메일 사기 피해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집세로도 보내지고 있다며 30% 낮춘 금액을 오늘까지 지불하라는 내용에 피해를 당한 한인도 있다.


봉헤찌로에 업무를 보는 브라질 변호사 마르코스는 이 문제에 있어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상기라며 확실하지 않는 이상 파일의 경우 열어보지 말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보기에는 사진과 문구 내용이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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