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08.26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영인(16세) 양의 작품이 미주지역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지난 13일(목) 오후 9시에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노덕환) 문예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행사 관계자와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채영인 양의 글짓기 작품인 ‘무관심이 만들어 낸 관점’은 장려상(상금50만원)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채영인 양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소지성(10세) 군의 그림 ‘남과 북에서 함께 쏘아 올린 평화올림픽’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25일(수),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상장과 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채영인 양을 대신해 부친인 채수준 영사가 참석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소지성 군의 상장과 상금도 곧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었던 문예공모전에서 브라질협의회는 그림 72점, 글짓기 30점(포어 16, 한국어 13, 영어 1) 등 총 10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이것은 공모전을 진행한 미국과 중남미 등 미주의 20개 지역협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문예공모전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최용준 통일분과위원장은 “문예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제출한 수많은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참가 학생들과 그들을 지원한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요준 회장은 “처음 치러진 문예공모전에 함께 해주신 단체장님들과 준비위원님들,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상한 채영인 양과 소지성 군에게 축하를 건네며 다음 대회는 보다 더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평화를 위하고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주평통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재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2020 온라인 통일 골든벨’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홈페이지(https://nuacbrazil.com)에서 할 수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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