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9.23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싼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Santa Marcelina Cultura)과 상파울루주정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 ‘Doe Musica, Doe Vida’에 참여하여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원과 싼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은 그동안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금년은 문화공연 활동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됨에 따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Doe Musica, Doe Vida’ 프로그램은 브라질 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저소득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싼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의 ‘GURI Capital e Grande Sao Paulo’ 음악교육 프로젝트 대상 어린이 및 청소년과 ‘EMESP Tom Jobim’ 음악대학교 소속 학생 등 1만 4천여 저소득층 가정에 식료품 및 생필품(위생용품, 청소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ㅇ 지원물품은 싼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에서 한인타운 ‘봉헤찌루’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9월 24일(목) ~ 10월 2일(금) 동안 배포될 예정이며, 문화원은 이를 위해 현지 식료품(쌀, 설탕, 소금, 밀가루 등)과 생필품(위생용품 및 청소용품) 외에도 한국라면, 김, 초코파이 등의 한국제품을 추가하여 구성한 지원물품 100상자를 싼타 마르셀리나 문화기관에 지난 9월 22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완국 문화원장은 ‘Doe Musica, Doe Vida’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주재국의 취약계층 주민 생계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한국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원프로그램 링크: http://materiais.santamarcelinacultura.org.br/doevida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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