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10.27

지난 24일 상징물을 밝히기 위해 설치된 3개의 조명 중 하나에 깔아 놓은 전선 줄을 뽑아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인회에서는 고민에 빠져 들었다.

홍넬손 한인회장은 이번 절도 사건에 크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봉헤찌로에 치안, 절도에 위험 수위를 높게 반영했다.

26일 홍넬손 회장과의 만남에서 “ 봉헤찌로 군경찰서 Copom (루스 공원 입구 앞에 위치)과 상징물의 거리는 불과 500m 입니다. 매번 시경찰 차량이 서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선줄 절도가 일어났다는 것은 범죄 행각의 대담함을 의미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한인 사회에 위험이 극에 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징물에 관리가 이미 시에 넘어간 상황입니다. 힘들게 마련한 상징물의 관리가 얼만큼 이뤄질지 걱정입니다.”라고 근심을 드러냈다.

한인상징물위원회는 9월 28일 감사 회계를 마침으로 해산 되었다. 또한 잔액 R$177.752.89를 한인회에 수표로 전달 했으며 최종 확인 작업을 마친 10월 23일 한인회 재정에 입금을 마쳤다고 전했다.

홍넬손 회장은 이번 절도 건과 상징물 관리를 두고 한인들의 좋은 의견을 전달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상징물위원회로부터 받은 잔액 사용에 대해서도 바른 사용을 위해 의견을 수렴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절도 행각을 빠르게 제보해 준 한인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한인 상징물에 대한 관심과 주인 의식을 보여준 행동이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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