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12.12

브라질 코윈(회장 신상희)에서는 12월 12일 프린스 타워 이벤트 홀에서 차세들을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가지 음식을 손수 준비한 코윈 위원들은 청년들과 함께 식사를 마쳤다. 청년들은 그동안의 코윈에서 마련한 자리에 익숙한듯 자연스런 친교와 식사를 이어 갔다.

앞치마를 두룬 코윈 임원단들은 그야말로 어머니가 자녀를 챙기는 표정으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신상희 회장은 청년들 하나하나 주시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이들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풀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장비똘 청년의 진행으로 각자의 소개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이날 홍넬손 한인회장과 임샬롬 부회장, 박주성 총무, 김원주 차세대분과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원주 위원장과의 시작으로 자신들의 지나온 경험담과 청년들의 궁금증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세미나나 강의의 성격과 달리 편한한 나눔 진행이 돋보였다.

신상희 회장은 “청년들이 많이 답답했을텐데 코로나19를 잘 견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미래와 세상의 변화에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식사도 마련하고 선배들을 통한 조언과 질문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봤습니다.” 라고 취지를 전했다.

지난 11월 30일 임샬롬 부회장과 김원주 차세대 위원장은 청년들과 (Ariela Mo – Farmacia/UNIFESP, Vitor Chang – Adm/Mackenzie, Solomon Kim – Medicina/UNIFESP) 1차적인 화상 회의를 통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바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그러한 부분을 이정화 코윈 총무의 협업으로 신상희 회장이 선배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홍넬손 회장은 청년들에게 현재 직면한 문제에 과감한 도전으로 받아들인 가운데 청년들의 정신을 깨우는 도전을 주었다.

홍회장은 내년 남은 임기에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김원주 차세대 위원장에게 부탁 했다. 박주성 총무 역시 내년 예산에 차세대들을 위한 별도의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내놓았다.

이정화 총무는 ” 저희 신상희 회장님이 차세대들을 위한 마음을 몸소 보여주셔서 저희 임원들은 최대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청년들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잘 먹어 주니 너무 고맙네요. ” 라고 웃음 지어 보였다.

차세대를 위한 투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현재 기성 세대들이 차세대들을 영입하여 함께 단체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앞으로는 문화적, 언어적 장벽이 더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코윈의 행사는 그 어떤 행보보다 값지고 중요한 사업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이 날 청년들 또한 마음이 느껴진다는 인사말을 취제진에 전하기도 했다.

젊은이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학업과 사업에 정보 및 도움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원했다. 또한 한인사회에 봉사 및 운영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도 비췄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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