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목요일(17일) 브라질 헌법재판소(STF) 의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0대 1의 표결로 의무화” 시키면서 예방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승인하였습니다. 장관들은 의무적이긴 하지만 강제 접종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는데, 11명 중 Nunes Marques장관만이 의무접종은 최후의 수단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예방 접종에 관해 이런 의무화 국가가 있나 검색해 봤더니… 1주일 전, 세계보건기구의 예방접종팀장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국가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라고 한 바 있음. 그런데 브라질의 헌법재판소가 이런 대단한 일(?)을 해냈는데, 백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이 의료기관이나 보건부가 결정해야 할 사항까지 나서서 다 해결(?)하는 브라질의 헌법재판소는 무소불위의 기관입니다.

백신이 100%의 안전성과 효과률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현재 백신은 급조된 것이기에 어느 때 보다도 각자의 자유로운 권리로 접종을 결정하여야 되지 않을까 함.

◈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들은 볼소나로 대통령은 자신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 하면서,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 이들을 나쁜 본보기로 생각하는 자들을 멍청이라고 하며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면역이 생겼는데 왜 또 백신 접종을 하냐고 발언하면서, 백신 접종은 의무적일 수 없으며 사람들이 치료에 대해 결정할 자유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 볼소나로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제한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 하며 내년에는 이런 부정적인 조치가 없을 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돌아갈 백신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 헌법재판소는 연방정부나 주정부 또는 시정부가 거부자들에 대한 제한조치를 마련하라고 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제한 조치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 SP의 João Doria 주지사는 어제 목요일(17일)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이 늘어나 상황이 나빠진다고 하더라도 학교의 대면 수업 재개를 허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SP 플랜에 의하면 노란색 단계에서만 학교의 수업재개가 가능한데 지금보다 상황이 나빠져 노란색 단계에 도달 못할 수 있기에 SP의 플랜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브라질 정부는 미화 25억불을 해외에서 빌려 코로나로 인한 판데믹 상황을 타개한다고 합니다. 상원의회는 어제 목요일(17일) 브라질 정부의 해외 차관을 승인하였습니다.

◈ 브라질 보건부는 국가 계획에 따른 Coronavac백신 접종이 2021년 1월 15일 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보건감시 기관 Anvisa의 승인이 떨어지고 부딴땅 연구소에서 백신 공급이 된다는 2가지 조건이 충족할 경우라고 하였습니다.

◈ Mercedes-Benz 자동차 회사는 어제 목요일(17일) SP 외곽의 Iracemápolis에 있는 공장에서 고급차량의 생산을 끝낸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차량 생산을 시작하였으나 지난 몇 년동안 브라질 경제가 악화되었고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판매가 더욱 줄어들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370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당장 해고되지는 않겠지만 먼저 자발적 사퇴를 열 것이라고 합니다.

◈ 어제 목요일(17일)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도핑으로 인해 러시아를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0년 월드컵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 판결은 2년 동안 유효하다고 합니다.

▷ 러시아 선수 중 어떤 약물도 섭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람은 중립 깃발 아래 참여할 수 있지만 “중립 선수 라는 유니폼을 착용할 것”을 요구하며 또 메달을 땄을 경우 러시아의 국가가 연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Santa Catarina주 Vale do Itajaí 에서 지난 수요일 밤과 목요일 사이 폭우가 내려 1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상태에 있습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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