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Fiocruz는 중국에서 가져오는 옥스퍼드 백신 재료의 지연으로 인해 백신 생산이 2월에서 3월로 늦추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의 백신 접종 캠페인의 속도도 저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백신 재료 지연은 중국의 관료적인 문제와 함께 중국 자체 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 브라질과 중국의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임. 볼소나로 대통령의 중국 백신에 대한 나쁜 평가 발언도 문제였지만 브라질의 5G 통신 장비 사업에 화웨이의 참가를 차단하려 했기 때문에… 중국이 적잔이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백신 공급을 원활히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볼소나로 정부도 백신 재료의 공급이 원활치 못하는 이유가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임을 시인하고 있다 합니다.

◈ SP 주정부는 중국으로 부터 부딴땅 연구소에서 생산될 5백 5십만분의 백신 재료를 다음 주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 한편 인도에서 가져오는 옥스퍼드 백신 역시 언제올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 인도는 지난 2020년 10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지를 받아 [코로나19]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제무역기구(WTO)에 특정 의약품에 대해 특허권을 적용하지 말자고 하였는데… 당시 브라질은 인도를 지지하지 않고 미국과 유럽과 일본 쪽에 서면서 인도의 주장이 힘을 잃은바 있습니다. 인도는 당시 브라질이 지지하지 않은 것 때문에도 백신 공급을 다른 나라보다 뒤로 미루고 있는 것 같다고…

◈ SP 주 보건부는 75세 이상의 백신 접종이 언제 시작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사항은 매번 상황이 바뀝니다.

◈ 지난 2020년 포도주의 판매가 판데믹의 영향으로 31%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 러시아는 자국의 2번째 신종 코로나 EpiVacCorona백신이 100%의 효과율을 보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첫번째 백신 Sputnik V는 92%라고 함.

◈ Manaus에서 산소 실린더 부족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환자들의 사망이 느는 가운데 베네주엘라에서 보낸 100.000 리터의 산소를 실은 트럭이 마나우스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아마존 주의 산소양의 소비가 하루 76.000 리터에 달한다고 함.

◈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흔치 않은데 40년만에 또 다시 생긴 것이라고 함.

◈ 오늘 화요일(20일)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바이든의 취임식이 있는 날 입니다. 취임식은 브라질시간으로 오후 2시…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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