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1.22

브라질 한인회 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동수)가 1월 22일(금12시) 무등산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한인 유원지 중 하나인 ‘히아쇼 그란지’ 가 순조로운 매각을 진행한 가운데 착수금 35만 헤알을 한인회 구좌에 입금 했다고 밝혔다.

박동수 위원장은 이날 재산관리위원회와 언론사들이 지켜본 가운데 계약서에 한인회 홍넬손 회장과 함께 공동 싸인을 했다. 구매자의 싸인이 이뤄지면 나머지 금액을 입금하게 된다.  박동수 위원장은 시가 120만 헤알에서 98만 헤알로 최종 협의를 마쳐 만족할 성과를 올렸다.

박동수 위원장은 차 후 현재 회장 등기인으로 되어 있는 김요진 전회장과 함께 홍넬손 회장 그리고 한인회 고문인 본인이 함께 등기소에 등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입금 되어 있는 금액은 김성민 전 한인회장 당시 한인회 이름으로 브라데스코 은행에 열어둔(마리아 마르꼴리나, 브라스) 구좌에 안전하게 보관 되어 있으며 나머지 잔금도 그 구좌에 함께 안전하게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관(노인회관 포함)이 1년에 10만헤알의 지출과  히아쇼 유원지의 5만으로 총 15만헤알이 지출되어 왔다며 그로인한 유원지 빚이 현재 30만 헤알이며 한인회관은 50만으로 총 80만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빚은 전 회장단들이 감당하지 않은 IPTU의 빚이 가장 컸으며 그에 따른 이자로 불어나게 되었다.  이번 판매금을 지난10년 동안 늘어난 빚을 갚을지 신중한 논의를 한 후 동의를 얻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지 유원지는 시정부가 아닌 농림부 관리대상으로 농지에 iptu없지만 매년 작은 금액의 토지 관련 기본액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확인을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홍넬손 회장은 현재 히아쇼 유원지에 세에 대한 4개의 소송이 김요진 전회장 당시 걸려 있었으나 이번 매각으로 인해 명의 이전 작업에서 자동으로 밀린 세금을 해결하게 되므로 차압의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동수 위원장은 착수금을 지불한 만큼 유원지의 보수 및 공사를 진행하도록 허락했으며 2021 iptu 역시 구매자측에서 지불하게 되는 좋은 조건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매각에 대한 공지가 나간 후 많은 한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당시 95만헤알에 협의를 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한인들은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며 화재가 되기도 했다.

이번 재산관리위원회의 매각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진 행보이자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몇차례에 걸쳐 난항을 겪은 가운데 좋은 값으로 흥정을 끌어 낸 박동수 위원장과 위원회는 한인회에 큰 선물을 안겼다.

홍넬손 한인회장은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을 빨리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어깨가 가벼워 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동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모두가 얼마나 많은 조바심 속에 일을 진행 하셨을지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오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수만 쳐드리고 싶습니다. “ 라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탑뉴스에서는 차 후 재산관리위원회에 대한 별도의 추가 기사를 내보낼 예정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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