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2.08

2월 8일(월)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지난 5일(금)에 이어 90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했다. 자녀들이 동반한 가운데 맞았으며 주사에 대한 통증을 크게 느끼지 않았다.

홍넬손 회장은 보건소 간호사들과 백신을 담당한 도우미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특별히 한인들을 위해 신경써주는 끌렐리아 보건 소장(BR)에게 제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은영 이사장(내외)이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수고 하는 임원단에게 격려를 전했다. 양대중 수석 부회장, 유미영 부회장, 김종일 사무총장, 박주성 총무, 김남규 치안담당위원장이 봉사를 도왔다.

보건증 카드SUS가 없는 사람은 영주권과 집주소 용지를 지참하면 보건소 내에서 등록을 바로 해 준다. 외국인의 경우 보건증 카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전홍구 계리사는 핸드폰을 통해 앱에서도 쉽게 CPF 번호로 보건증 번호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번호 등록에 대한 확인 절차만 하면 문제 없이 계속 사용이 가능 한 것을 확인 했다. 또한 이 내용을 한인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확인 했다.

한인회에서는 이날 보건소에 노트북 한 대를 기증했다. 끌렐리아 보건소장은 작년, 한인들을 위한 감기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해 상징물 앞에서 접수를 받던 가운데 일일이 펜으로 작성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과 앞으로 60-80 때의 많은 나이 대상자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노트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기부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끌렐리아 소장과 빠울로 의사 그리고 안젤리까 간호 책임자는 한인회의 노트북 기증에 크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하는 야외 공간에 사무용 컴퓨터를 옮겨 일하기에 불편함과 여유 분이 없는 까닭에 이번 노트북 기증이 큰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겼다.

홍넬손 회장은 그동안 한인들을 위한 도움과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들의 관리가 잘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인들을 위한 출장으로 별도의 접종이 이뤄질 때 빠른 정보 확인으로 한인들의 접종 상황을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다음주 월요일(15)부터 85세이상이 접종 대상이며 5년 차이를 두고 운영하게 된다고 발표된 바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방문 접수도 받고 있으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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