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6.06

6월 6일 상파울로 한인 ‘연합교회’ 10시 예배에 Milton Ribeiro 목사 (교육부 장관)가 설교를 전했다.

이세균 변호사를 통해 초대된 Milton장관은 한인들의 환영속에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최용준 한상 회장은 Milton장관의 방문을 크게 반기며 오찬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오정민 교육원장과 임윤정 교수, 이세균 변호사, 민찬욱 대표, 화비오 변 대표가 함께 했다.

최용준 회장은 오래전부터 브라질 교과서 등에 일본해로 표기 된것을 여러 관계자들에게 알리며 동해로 바로 잡는 것에 김학유 총영사와 힘썼다고 전했다.

김학유 총영사의 출국으로 이번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으나 오정민 교육원장과 연결되어 표기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준 회장은 Milton 장관이 한상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한상의 행사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도 응원을 전하며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좋은 관계 이어갈 것을 전했다.

이날 오정민 교육원장은 방문한 관계자 모두에게 한글로 써 놓은 두루마리 액자를 선물 했다.

한인 사회에 이런 좋은 인맥을 맺는 것은 중요하며 잘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오정민 교육 원장은 교육부 장관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전달 했다.

❍ 현지학교 교과서 내의 한국 소개 내용 업데이트 필요

– 지리와 역사 등 대부분의 교과사에 한국에 대한 오래된 정보가 표기 * 예) 30년 전 표현인 아시아의 5마리 호랑이(싱가포리,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80년대 로 보이는 서울 시내 사진, 10년 전 경제 지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 ⇒ 브라질 교과서내 한국 오류 수정 모임에서 관련 내용 보고서(마르셀루, 이베멕 대학 국제관계학과 교수, 2019)

❍ 주정부 교육과정고시에 제2~3외국어 교과목에 한국어 포함 요청 –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다양한 국가의 언어습득이 브라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 삼성, 현대차 등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브라질에 투자

– 한국정부가 매년 브라질 학생 10여명을 한국정부의 전액 장학생 선정, 현지인들 의 한국문화 인기 등에 따른 한국어 수강생의 증가

* 상파울루주 ETEC 등 22개 학교에서 1300여명의 학생이 방과후 과정으로 한국어를 학습하는 등 정규교육과정으로 전환 필요 ⇒ 한국정부, 현지학교에 사용할 한국어교과서 개발을 위한 예산편정 지원 & 연구팀 구성․운영 지원

❍ 연방 대학 등 대학내 한국어 강좌 개설 및 세종학당 설치 지원

– 대학내 어학강좌에 한국어 강좌 개설 지원(한국의 온라인 프로그램 강좌 편성)

– 희망하는 연방대학이 ‘세종학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 지원 요청

* 페르남부쿠 연방대학과 연방농과대학 세종학당 설치 희망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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