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성당 동정, 2021.06.16

이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는 이곳 브라질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주목된다.

현재 상파울 한인성당과 깜삐나스 한인성당에서 사목하는 사제들은 대전교구 소속으로 바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로부터 파견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주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여러차례 방문한 적 있어 이번 임명소식이 가톨릭 한인교우들에게 더 특별한 기쁜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상파울로 성 김대건 한인성당 주임 사제인 최상순 비오 신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 기념 인물로 선정된 해에 이런 기쁜 소식이 더해져 더 큰 감격이라며, 이는 한 개인의 영광이 아닌 한국 가톨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 층 높아진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가톨릭 한인 교우들에게 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도 자부심을 높여주는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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