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8.02

지난 6월경, 한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를 준 페루인으로 구성된  헨드폰 강도단 검거가 있은 후 총영사관에서 보내준 감사의 글이 상파울로 경찰 신문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 전자신문 내용에는 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가 보낸 내용이 표기 되어 있으며 이 내용에 대해 주목 받고 있다.

당시 피해 한인여성이 홍넬손 한인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경찰 검거가 있었다. 이때 서기용 경찰영사는 이 사건에 대해 피해를 당한 한인을 위해 빠른 수사가 이뤄진 것에 감사하고 더 이상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외교관으로서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경찰서에 최대 조치를 요청 한 바 있다.

한인 동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에 관심과 고마움을 표시하는 모습은 진정한 외교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기용 영사는 부임시작부터 활발하게 경찰서를 다니며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한인사회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 하고 있다.

이 내용이 전해지자 홍넬손 회장은 경찰들에게 대한민국의 외교관의 진정성을 전했으며, 감사의 글을 통해 경찰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서기용 경찰영사의 업무가 훌륭하다고 취재진에 전했다. 또한, 한인회에서도 감사의 글로 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루 강도단은 7년전부터 한인 여성 대상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 내거나 차 밖으로 유인해 차안에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행각을 벌여 많은 피해를 입혔다. 매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검거 되었으나 다른 페루인들이 팀을 이뤄 계속적으로 범행을 이어 왔다. 이때마다 홍넬손 회장은 범인 검거와 피해자 진술에 도움을 주었으며 당시 이종원 경찰 영사(전)와 팀을 꾸려 한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주말, 휴일, 크리스마스 날까지도 계속해서 대처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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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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