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11.22

 

11월 22일(월,08시) 케이스퀘어 나무홀에서 37대 한인회장으로 추대된 권명호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좋은아침과 뉴스훅, 탑뉴스가  문답식으로 공동으로 진행 됐다.

 

–  37대 회장에 추대 된 기분이 어떻습니까?

신청자가 없었던 상황을 맞았습니다. 집을 비우면 나라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추대 받자 책임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들인 계기는 ?

한인회가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도 36대 회장단이 보여줘서 깊은 감동 받았습니다. 이것을 잘 키워서 잘 운영하여 더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째 회장을 맞게 되었다. 어떤가?

2002년에 맞았는데 그때는 의무감이 느껴졌죠. 혼란 가운데서 한인회를 정돈해야 겠다는 상황이었죠. 변호사의 직함도 있어서 서류 정리화에서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이번은 사실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문제에 직면한 내용들이 다르죠. 한인회가 2, 3세대가 되어 가는 과정속에 새로운 제시가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한인회의 존재성이 더 부각되어야 할듯 합니다.  좀 더 거듭나야 한다라고 할까요? 

 


-37대 방향을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36대를 보고 배운 점이 많습니다. 자발적인 봉사를 해온 것, 방역 기간 동안에 정을 쌓았고 신뢰와 동참과 기부가 생겼습니다.  너무 중요한 가능성이 있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이 기반을 통해 더 다양한 방향의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젊은 부부들을 위한 대책과 체제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스로 설수 있는 한인들과 다른 환경에 처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어야 할 것이 한인회의 목적 중에 하나라 봅니다.

 

-임원단 구성은 어떻게 이뤄질 생각인가?

아직 회장도 아니기에 준비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정관상의 지침도 있으나 그 누구든 사업에 대한 추진과 자발적 참여를 열어두고 누구든 일할 수 있는 자와 함께 팀을 이루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누구든 좋은 아이템을 가져 온다면 사회를 위해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인준 통과 후 통합적인 업무로 생각하는 것은?

한인회가 공익 단체로 인정(등록)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공익 단체에 기부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한인회가 자금에 대한 운영이 원할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좀 더 한인들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면세 과정에서는 연방 정부에서는 기부 ,  주정부에서는 물품이나 기계 등의 내용을 기부 받을 수 있는 면제 혜택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한인회가 지속적인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한인회 정관을 계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박동수 고문님 당시 계정된 후 멈춰져 있죠. 정기적인 총회를 통해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인들이 함께 느끼는 인식이 중요하기에 충분한 설명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추대에 두번 추대 되었는데 첫번째 사임에 대한 요점은?

첫번째 추대에서 잘못된 운영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퇴까지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수정을 통한 바른 운영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추천위원회가 결성 되었습니다.  그 후 두번째 추대에서는 마음을 굳힌 바가 있어 

 

36대를 지켜보면서..?

상부상조를 느끼게 한 정’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것이 우리 동포들이 받은 혜택을 통해 하나가 되고 나눔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바꾸게 했다고 봅니다.  지적인 부분이 있다면 100%의 찬성은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한인회란 단체에서.. 지적이 있다 해도 공인 단체로써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한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경제적인 압박과 코로나로 인한 판데믹 상황에 어려움을 가지는 것으로 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재기할 수 있다는 것에 도움이 되고 자 합니다.

아프거나 언어 문제 또는 생활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한인들이 경제적 구조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병원과 도움이 필요한 정보 공유 그리고 생활고에 대한 지원과 나눔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사말

추대해 주신 위원들과 한인들 및 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추대에 따른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2년이란 시간속에 많은 것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반과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단체로써 좋은말과 쓴말을 받아들이고 인재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투명하고 열린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