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프롬티비 2022.02.18

한인 타운 봉헤찌로에 관광객을 유치해 한인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인타운발전회(이하 한타발 / 회장 고우석) 주관의 첫 주말장터가 열린 후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 되었다고 한타발 스탭들이 감사함을 전했다.

2월 18일(금,12시) 고우석 회장은 한타발 구좌로 2만헤알이 입금 되었는데 알고 보니 오뚜기 슈퍼 하윤상 대표가 입금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오픈 준비로 많은 지출이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생각지 않은 지원에 힘이 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후에 하윤상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위원들의 몸부림 치는 모습을 보면서 한인 상가들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라고 멋적게 웃어 보였다.

오뚜기 슈퍼를 운영하는 하윤상 대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입과 통관 절차가 어렵고 창고 대관료 등의 지출이 늘어난 데다 환율의 문제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 매상에 걸림돌이 되어 나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오뚜기 슈퍼를 사랑해 주는 한인들에게 다시 환원하는 마음이었다고 속 마음을 전했다.

통관의 어려움 속에 유통기한의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고 밝힌 하대표는 결국 몇 개월 밖에 판매를 하지 못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규모가 큰 만큼 피해도 크지만  더 큰 앞날을 위해서 지금은 ‘한인 경제 살리기’에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하윤상 대표는 이벤트 행사에 사용한 BTS 멤버 전시 판넬을 주말장터에 전달하며 KPOP팬들에게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BTS 얼굴이 새겨진 커피를 이번에도 15박스 기증했다. 이미 지난 첫 오프닝에도 15박스를 전달한바 있으며 시가로 15.000헤알 상당의 물품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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