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정 2022.08.20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총영사 : 황인상) 브라질 최대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보도된 황인상 총영사의 한인지역과 지역 사회의 변화 성과를 다뤘다.

상파울루 시정부와 한인사회의 공동지원으로 한인타운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온지 1년을 맞이하였다.

그간 이루어낸 성과는 봉헤찌로 한인타운이 더욱 한국다운 분위기로 조성되어, 브라질 내 문화적 다양성을 강화하면서 중남미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인타운 활성화 프로젝트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미화 사업으로 벽화 설치, 청사초롱 점등, 주례 청소(금요일) 를 진행시켰으며 치안강화 사업으로 CC-TV 설치, 경찰 이동초소 설치를, 정체성 강화사업 에는 거리명(전철역 포함) 및 광장명에 한국명칭 병기 법안 통과를 그리고 시정부와 공동사업으로는 청사초롱 가로등 설치 및 보도블록 공사(Rua Prates-Coreia)를 추진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각 사업적 중점 내용으로는 아래와 같다. (구체적 사업 내용 첨부)

환경미화 사업

ㅇ (벽화 설치사업) 먼저 한인타운 환경미화사업의 일환으로서 외교부 및 한국문화원의 지원을 통하여 지난해 12월 한인타운 주요 거리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한국 우나영 작가의 작품(5)을 프린트하여 벽화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최근 주재범 작가의 작품(3)에 대한 작업이 완료됨.

– 상기 작품(8)과 함께 상파울루 한인교포 작가(전옥희)의 작품(‘우리 모두 하나’)와 현지 브라질 작가의 작품(Oswaldo 문화원 담벽 외부)을 포함, 총 10점의 작품이 작업 완료(작품 사진 붙임 참조)

※ 우나영 작가 작품(5): ‘라푼젤’,‘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대왕연꽃 전설’, ‘견우와 직녀’, ‘화관무’

※ 주재범 작가 작품(3): ‘경복궁의 밤’, ‘대한민국+브라질’, ‘서울과 상파울루의 중간, 그 어딘가’

ㅇ (한인타운 안내판) 한인타운 상징물(‘우리’) 앞 광장에서 시정부(구청 포함)의 협조를 얻어 한인타운 안내 표지판(‘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2021.11.23)

※ 최근 동 표지판이 도난을 당함에 따라 한글 서예체(강병인 작가 기증) 철근 콘크리트 표지판으로 교체예정

ㅇ (주례 청소 및 청사초롱 설치) 또한, 깨끗한 한인타운을 만들기 위하여 매주 주례 청소를 한인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금년 8.15 계기에 지난해 청사초롱 점등행사에 이어 청사초롱을 한인타운 주요 업소에 배포하여 한인타운의 한국 이미지를 강화함.

– 특히, 주례 청소에는 현지 여타 영사관(이스라엘, 마샬제도 등) 및 여타 커뮤니티(현지학교 교직원 등)도 동참하여 범봉헤찌로 환경미화 캠페인으로 부상 중

□ (치안강화 사업) 한인타운의 치안강화를 위하여 총영사관은 한인타운 관할 경찰서와의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한인타운 주요지역에 CC-TV를 한국정부 지원으로 추가 설치하고 경찰 이동초소(시경 콤비차량 1대와 경찰 5명)가‘우리’상징물 앞에 상주(2021.11.19부)하도록 하였습니다.

□ (도로명 및 광장명에 대한 한국명칭 병기 사업) 총영사관은 한인타운의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상파울루 시 정부(의회 포함)와의 지속적인 교섭을 전개하였고, 주요 친한파 의원(Sandra Tadeu, Aurelio Nomur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인타운 주요 거리인 Rua Prates에 Coreia를 포함하는 시조례가 공표(2022.4.5.)되고, 한국 상징물(‘우리’)이 위치한 지역을‘브라질-한국광장’으로 명명하는 시조례가 공표(7.19)되었습니다.

ㅇ 특히, Rua Prates-Coreia 지정 시조례 공표와 함께 상파울루 시정부 지원으로 동 거리에 대한 ‘청사초롱 가로등’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별도로 총영사관은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진출기업 및 한인사회와 공동으로 ‘한글문양 보도블록’설치 공사를 진행 중(금년 말까지 완료 예정)

※ 총영사관은 범 한인사회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 모금운동 방안을 동 단체와 협의 중

ㅇ Tiradentes 지하철역명에 한국명(Coreia)를 병기하는 법안이 지난해 10.28 발의되어 현재 상파울루 주의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으로 총영사관은 동 법안 연내 통과를 위하여 지속 노력 중

□ (브라질 이민 60주년 사업) 총영사관은 내년 2.12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행사계획이 나오는 대로 한인사회와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다큐멘터리 제작(금년말), 한인이민 기념식(2.12), 이민관련 세미나(2월중),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공연(서울시립공연단, 4-5월경) 등 추진.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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