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동정 2022.09.23

황인상 총영사(주상파울루총영사관)는 9월20일(화) 현대자동차 공장이 소재한 피라시카바시를 방문하여 Luciano Almeida 시장과 면담하고, 한국문화의 날 지정 법안 제정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Luciano Almeida 시장은 의회가 발의(6.14)한 ‘한국문화의 날(8.15)’지정 법안이 9.16 시의회 의장 직무대

행(Acacio Geral do Souza de Godoy)의 최종서명으로 시의회를 통과하였고, 빠른 시일내 시장 서명 후

시조례로 공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 시장은 최근 인근 캄피나스시의 한국문화의 날 지정 및 PUC- Campinas 대학내 코리아코

너 설치 등 협력 모델을 피라시카바에도 적용하여 문화, 교육분야 교류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를 희망

한바,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번 6월 시의회 소속 의원(Ana Pavão, PL당)의 단독 발의로 상정된 법안(Projeto de Lei n°

136/2022) 제정사유 및 의미로 밝힌 내용은 아래와 같다.

ㅇ 한국문화의 날(8.15)

– 한인들의 브라질 공식이민은 1963.2.12. 시작되었으며, ‘한국문화의 날’을 8.15로 선정한 이유는

일본의 식민지배가 끝나면서 빛을 되찾은(광복) 날의 의미를 부여.

– 특히, 한인사회가 2023년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동 법안으로 한인사회에 경의를 표

하기 위함.

Luciano Almeida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엔진공장 양산 기념식에도 참석하여, 행사 중

에 시의장이 서명한 한국 문화의 날 지정 통과 법안을 황인상 총영사에게 직접 전달하며 참석자

의 이목을 끌었음.

황인상 총영사는 이날 오후에 개최된 현대자동차 피라시카바 엔진공장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통해 한-브라질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함.

이날 행사에는 Rodrigo Garcia 상파울루주지사와 임기모 주브라질대사도 참석 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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