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동정 2022.10.10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권명호 한인회장이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일정 가운데 브라질과의 주요 국가 한인회장들과 정부 관계자들 간의 상호 협력을 다졌다고 전했다.

권명호 회장은 10월 9일 일요일, 최금자 교수의 주선으로 김성곤 이사장과의 개별 만남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2023년에 있을 ‘브라질 한인 이민60주년’ 기념 행사 지원에 대해 논의 했다.

권명호 회장은 한인사회의 동향을 전달 했으며 김성곤 이사장은 한인사회 동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올 11월 지원 신청 기간까지 내용을 전달해주면 심사를 통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12월중 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인 타운인 봉헤찌로의 활성화에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는 황인상 총영사의 노고에 대 해서도 언급 됐다.

브라질에서 포어를 전공한 최금자 교수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면서도 브라질 이민자의 삶을 지속적으로 알려온 홍보 대사의 역활에 충실해왔으며 이날도 브라질에서 거주한 동포로서의 자부심을 비추기도 했다.

최금자 교수는 박동수 전한인회장이 발간한 ‘브라질한인이민50년사’ 한인역사편찬위에 3년간 함께 참여한바 있다. 이 출간서를 바탕으로 60주년 책자를 권명호 회장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책자는 포어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식적인 내용은 차 후 한인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계획으로는 11월경 이민 역사 사진 전시를 한국 브라질 대사관에서 동시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자료 사진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도 말했다.

공식 기념일인2023년 2월, 주의사당에서 한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 진행을 계획이라고 소개했으며 한인 단체들과 함께 준비해 1년 내내 치뤄지는 대규모 행사로 추진하고 싶다는 의중을 비치기도 했다.

김성곤 이사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같은 자리에서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이상규 회장과의 추가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주 한인회의 조언과 지원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이상규 회장은 현재 미 대륙별 한인회 통합 책자 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좋은 지침이 될 내용들을 공유 했으며 브라질 한인회의 발전과 이번 60주년 행사 준비에 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권명호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도 주요 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잡은 상태이며 10월 12일 수요일 브라질로 돌아간다.

사진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회장 이상규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